한국에도 슬슬 중국산 스마트폰의 진출이 늘고 있습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시장을 개척 중인 화웨이를 비롯해 이통3사와 알뜰폰 업체들이 속속 중국산 스마트폰의 수입을 공언하면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한 중국 스마트폰의 활동이 가시화되는 건데요.
ZTE의 새 스마트폰인 블레이드(Blade) S6 4G LTE 역시 언젠가 국내에 출시되도 이상할 건 없는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나치게 애플의 디자인을 차용한 것 같은 디자인에 거부감이 드는 게 흠이라면 흠이지만...
5인치 HD(1280 x 720) IPS 디스플레이와 64비트 옥타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615, 2GB 램, 16GB 저장 공간(마이크로SD 지원), 전후면 각 500만/1,300만 화소 카메라, 듀얼SIM, 하이파이 사운드, 2,4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5.0 롤리팝(MiFavor 3.0 UI) 등의 사양은 무난한 보급형의 그것에 충실한 모습입니다.
가격도 중국 스마트폰답게(?) 249.99달러(27만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고요.
애플의 그것과 닮아있어 두고두고 짝퉁의 냄새가 난다는 것만 손본다면 나름 괜찮은 녀석이 아닐까 싶네요.
내부 UI에서 자신들 만의 아이덴티티를 고심하는 것처럼 외부 디자인 역시 손좀 보시지...;;
[관련링크 : ZTEdevi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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