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HD를 넘어 4K UHD를 향한 행보가 영상 산업 뿐 아니라 ICT 전반으로 빠르게 흘러가고 있죠.
덕분에 TV는 물론 PC에서도 4K를 만나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 됐는데요. 에이서(Acer)가 이런 흐름에 대응해 4K 노트북을 선보였네요.
흔히 4K UHD라고 말하는 풀HD의 4배에 이르는 빼곡한 픽셀을 박아넣은 3840 x 2160 해상도를 지원하는 15.6인치 노트북 아스파이어 V 니트로 블랙 에디션(Aspire V Nitro Black Edition)를 발표한 건데요.
해상도에서 읽히는 것처럼 사양 자체도 충실해서 15.6인치 LED 백라이트 IPS 디스플레이, 인텔 4세대 쿼드 코어 프로세서 코어 i7-4710HQ, 엔디비아의 지포스 GTX860M 그래픽 칩셋, 16GB 램, 256GB SSD와 1TB 하드디스크 등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거기에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충실히 사용할 수 있도록 4개의 서라운드 스피커와 돌비 디지털 플러스 홈시어터 등의 빵빵한 오디오까지 지원하더군요.
당연하다는 듯 가격은 1,500달러(164만원 정도) 수준으로 묵직하지만, 초고해상도에 탄탄한 사양.
그러면서도 제법 맵시있게 뽑아낸 디자인까지... 블랙 에디션 수준의 매력이 넘치지 않나요? 그래봐야 국내에서 이 녀석을 쓸 분들은 손에 꼽히지 않을까 싶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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