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가 소재 고갈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튀어나온 마블과 DC 코믹스의 영웅들.
기술의 발전으로 만화 속 캐릭터를 스크린으로 옮기는데 제한이 없어지면서 수십년의 역사를 가진 슈퍼 히어로들이 속속 스크린 안에서 새로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건데요.
그렇게 매년 블록버스터 시즌에 맞춰 등장하는 영웅들을 당분간은 계속 만날 수 있을 듯 합니다.
코믹스 얼라이언스(Comics Alliance)가 각 영화사가 공식 발표한 개봉 라인업을 정리한 것만해도 이렇게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짱짱하게 개봉 스케줄을 확정하고 있거든요.
빠르게는 올해 개봉할 디즈니의 로봇+히어로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6(Big Hero 6).
내년엔 최근 공식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어벤져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Avengers: Age of Ultron), 앤트맨(Ant-Man), 판타스틱 4(Fantastic Four).
그 다음해엔 데드풀(Deadpool), 배트맨 vs 슈퍼맨: 던 오브 저스티스(Batman v. Superman: Dawn of Justice), 캡틴 아메리카 3(Captain America 3), 엑스맨: 아포칼립스(X-Men: Apocalypse), 닥터 스트레인지(Dr. Strange),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시니스터 식스(Sinister Six).
2017년 이후에도 울버린 3(Wolverine 3), 원더 우먼(Wonder Woman), 판타스틱 포 2(Fantastic Four 2),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Guardians of the Galaxy 2), 저스티스 리그(Justice League)까지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신작들.
해를 달리하며 극장을 찾아온 엄청난 볼륨을 자랑하는 슈퍼 히어로 영화들의 향연.
마블 코믹스, DC 코믹스 뿐 아니라 모든 슈퍼 히어로를 사랑하는 당신. 아직 봐야할 영화들이 참 많으시네요~^^;;
[관련링크 : Comicsallianc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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