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박힌듯한 아파트에 살아가는 게 한국인의 일반적인 주거 모습이 되고 있기 때문일까요?
종종 칙칙한 회벽 안에 갇혀 사는 지금의 아파트가 아닌 인상적인 디자인을 한 집에 끌림을 느끼곤 하는데요.
멀리 칠레의 한 집이 제 시선을 사로잡네요.
칠레의 WMR ARQUITECTOS가 디자인한 이 집 틸 하우스(Till House, Casa Till)은 칠레의 로스 아르코스(Los Arcos) 해안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인상적인 테라스와 큼직한 창으로 외부 조망을 극대화하고 있더군요.
덕분에 그림 같이 펼쳐진 칠레의 아름다운 바다가 일년 내내 거주자와 그 집을 방문한 이들을 맞이하겠죠.
종종 흐리거나 폭풍이 치더라도 뭐 또 그건 그것대로 운치가 있는 게 대자연의 아름다움인지라 저 아름다운 공간에 발을 한번 깊숙이 들여놓고 싶네요.
우리나라에서도 저런 그림 같은 전망을 탐하는 고급 주택들이 적잖을테니 그쪽을 공략하는 게 더 현실적이긴 합니다만...^^;;
[관련링크 : fubiz.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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