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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리퀴드 Z150 국내 출시... 가격, 성능 모두 경쟁력이 없는 아쉬운 스마트폰으로 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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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폰의 무덤이라는 대한민국.
그나마 팬층이 두터운 애플은 명맥을 유지하고 있지만 소니조차 엑스페리아 Z 시리즈 이전에는 국내 출시조차를 힘겨워 할만큼 외산 스마트폰의 국내 진출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런 시장 상황에서 또 한방의 잽을 휘두른 업체가 등장했습니다.
대만의 에이서가 KT와 손잡고 보그형 스마트폰인 에이서 리퀴드 Z150(Acer Liquid Z150)를 출시한 건데요.

높다란 국산 스마트폰의 철벽 수비를 넘어 잘 팔릴 수 있을까요?


그저 그런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존재감, 제로가 될 비운의 스마트폰...



미안한 얘기지만 그들의 첫 시도가 좋은 성과를 낼 확률은 한없이 제로를 향하는 느낌입니다.
5인치(854 x 480) LCD 디스플레이와 미디어텍의 1.3GHz 듀얼 코어 프로세서 MT6572, 1GB 램, 4GB 저장 공간(마이크로SD 슬롯 지원), 500만 화소 카메라, 2,000mAh 배터리, 안드로이드 4.2.2 젤리빈 등 일단 그 사양부터 사실상 경쟁력이 없는 수준이니까요. 국산 보급형에도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니 원.

출고가가 259,600원이니 보조금을 고려하면 공짜폰 수준은 맞는데 가격 하나만 보고 사기엔 여러 모로 매력이 없는 녀석이란 거죠. 심지어 이 녀석은 LTE는 지원 못하는 3G 전용폰이거든요. 저렴한 가격이니 뭐 나름 괜찮은 선택이 아니냐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국내 시장은 영업정지가 끝난 직후부터 소위 보조금 대란이라는 전쟁이 매일 같이 반복되는 특이한 시장으로 이 녀석보다 더 나은 사양의 스마트폰을 비슷하거나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특이한 곳이라서 에이서와 KT가 믿고 있을 그 가격이 큰 메리트가 되기 어려운 상황이거든요.

그런만큼 좀 더 경쟁력있는 모델을 들여왔어야 하지 않나는 아쉬움이 큰데요.
어차피 싼 값에 팔아치우면 된다는 식일 KT야 안되면 재고 물량 약간만 털어내면 되겠지만 에이서의 경우 국내 첫 출시인데 저가의 보급형 모델로 첫 이미지를 장식하게 된게 안타깝네요. 아마 제대로 관심도 받지 못한체 존재감 없이 묻혀버릴텐데, 그렇게 되면 이후 좀 더 고사양의 모델을 출시한다고 해도 기존의 이미지가 발목을 잡지나 않을지도 걱정되고요.



물론 에이서의 최고 사양 스마트폰이라고 해도 삼성이나 LG 등 국내 굴지의 모델과는 경쟁이 안되는 수준이긴 하니 처음부터 자신이 가진 최대의 한방을 시도하기보다 잽부터 날려보자는 심산일지 모르겠지만...-_-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안일하게 접근하기엔 그냥 순식간에 대중의 머리 속에서 에이서 스마트폰이라는 브랜드가 사라져 버리지 않을까 걱정이 앞서네요.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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