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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장을 향한 인텔 프로세서의 교두보가 되어줄 수 있을까? 에이수스 젠폰(Zenfone) 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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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4. 1. 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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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는 반대로 PC 시장이 주춤하면서 조금씩 위기 상황이 실체하되고 있는 게 바로 황제라는 칭호가 아깝잖은 인텔입니다. 현재까지도 PC 시장을 호령하고 있지만 저전력에 대한 대응이 ARM에 비해 상대적으로 늦어지면서 지금의 위기를 자초한 면이 적지 않은데요.

그렇다고 인텔이 손을 놓고 있는 건 절대 아니죠.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서 쓸 수 있는 저전력 프로세서도 꾸준히 준비해왔으니까요. 허나 아직 그들이 선보인 모바일 프로세서를 택한 업체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게 문제입니다. 그나마도 시장 점유율이 높은 업체가 아닌 존재감 없는 업체들이 간간히 인텔 프로세서를 단 스마트폰을 내놨었는데요.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손잡은 에이수스 젠폰 시리즈...




에이수스가 그런 인텔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까요?
최근 CES 2014에서 에이수스가 선보인 젠폰(Zenfone) 4, 5, 6가 모두 인텔의 듀얼 코어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거든요.




가장 작은 모델인 젠폰 4는 4인치(800 x 480) 디스플레이에 1.2GHz 아톰 프로세서 Z2520,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달고 있으며 젠폰 5는 5인치 720P(1280 x 720) 디스플레이와 2GHz 아톰 프로세서 Z2580, 800만 화소 BSI 카메라를, 젠폰 6는 6인치로 커진 720P 디스플레이와 1,300만 화소 카메라를 젠폰 5와 같은 아톰 프로세서로 엮어두고 있습니다. 멀티미디어에 힘을 쏟으며 소닉 마스터 오디오도 추가하고 있고요.




글쎄요. 디자인도 그렇고 사양도 최고 수준이라고 하기 어렵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한 스펙에 젠UI(ZenUI) 등을 얹으며 나름의 감성도 잘 드러내고 있던데 본격적인 출시가 이뤄지면 이 녀석들은 잘 팔려 나갈까요? 모르긴해도 이 녀석이 중국 시장에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줘야 할텐데... 레노버도 비슷하게 인텔 프로세서를 채용한 모델을 선보였다가 그다지 재미를 보지 못한 전례가 있어 걱정은 되지만 일단 지켜보시죠. 인텔 프로세서의 활약을 기대하며.


[관련링크 : A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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