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문제가 될 정도로 학자금 대출로 허리가 휘청이는 학생들이 적지 않지만 해외 사정도 딱히 다르진 않겠죠. 그나마 나라에서 학비를 지원하는 일부 국가가 아니라면 학비는 기본에 생활비까지 학생은 대체로 가난합니다.
그런 가난한 학생들을 위한 초소형 자취방 콘셉트, 스마트 스튜던트 유닛(Smart Student Unit). Tengbom Architects가 제안하는 사진 속 자취방은 10 평방미터의 작은 공간을 활용해 생활 공간에 필요한 거의 모든 요소를 촘촘하게 넣었더라고요.
예컨대 높은 실내를 활용해 2층에 침소를 마련하고 1층에는 주방, 화장실, 책상 등 필요한 집기들을 깔끔한 원목으로 구성해 둔건데요. 깔끔한 내외부 디자인에 최소한의 자재와 최소의 공간을 활용해 만든 친환경 주택으로 나름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게 마음에 드네요.
[관련링크 : designbo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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