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선 집안에 수영장을 가진 집이 그리 많지는 않은 편이죠.
아무래도 빠른 도시화에 비해 땅이 좁고 아파트 위주로 주거 환경이 마련되면서 그렇게 된걸텐데요. 넓은 땅덩어리를 자랑하는 미국의 경우 우리와는 달리 큼직한 수영장을 거느린 단독주택을 찾는게 그리 어렵지 않을 정도죠.
하지만 그런 미국인들의 수영장은 천편일률적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지나치게 현대적인 풀장 스타일이었는데요. 익숙한게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좀 더 특별한 수영장을 바라는 이들도 있겠죠? 워터 하우스(water house)는 그런 이들에게 이런 독특한 수영장을 제공하는 걸테고요.
워터 하우스의 수영장은 네모 반듯한 하늘색 수영장이 아니라 마치 대자연에서 만난 작은 호수나 샘을 옮겨놓은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바닥에는 돌이 자연의 모습 그대로 깔려 있고 주변의 장식들도 마치 어느 계곡의 모습을 옮겨놓은 듯 독특합니다.
덕분에 도심 한가운데에선 이런 수영장을 놓는게 쉽지 않겠지만 별장 한켠에 자리한 천연의 호수 느낌의 수영장이라면... 제법 탐나지 않으신가요?
[관련링크 : waterhousepoo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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