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부지런히 걷거나 달리고 있는 당신.
혹시 팔목에 투박한 느낌의 팔찌를 차고 계신가요? 패션을 위해서가 아닌 내 운동 상황을 체크하기 위한 기능형 디지털 팔찌들요. 나이키의 퓨얼 밴드나 조본의 업 같은 녀석들.
일반적으로 나를 센싱하고 그걸 디지털 데이터로 만드는 건 이런 기능성 팔찌 아이템들의 몫이었는데요.
최근 이 시장에 뛰어드는 제품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시장의 강자들에 맞서 아이디어 하나로 등장한 녀석들도 있고요.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금 모집에 성공한 Phyode의 W/Me라는 이 팔찌도 그런 신흥 제품 중 하나입니다.
이 녀석은 운동량을 체크하는 비슷한 팔찌 대신 자율 신경계를 모니터링한다는 조금은 특이한 녀석입니다.
팔목에 찬 팔찌가 내가 모르고 있던 진정한 나와 만나게 해준다는 아이템.
비결은 팔찌에 내장된 의료용 센서에 있는데요. 이 센서를 이용해 손가락을 대면 심장 박동을 모니터링한 후 이를 분석해 내 정신 상태, 스트레스 지수 등을 비롯해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관련링크 : Kicksta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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