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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 멀리'간 친환경 사회적 기업들, 그리고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이유... 본문

N* Tech/Science

한화와 '함께 멀리'간 친환경 사회적 기업들, 그리고 우리의 관심이 필요한 이유...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3. 3. 13. 14:00

사회적 기업(社會的企業, Social Enterprise).
예능 프로는 안 봐도 시사 프로그램을 챙겨보는 편이었던 지라 막연하게 나마 사회적 기업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회사들이 더 많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혹 사회적 기업이 뭔지 잘 모르시는 분을 위해 설명을 옮겨보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홈페이지에는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 및 조직이라고 되어 있던데요. 요게 좀 어렵다 싶으시면 '빵을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 빵을 나누기 위해서 사업을 벌이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낯선 개념이 조금 더 쉽게 다가오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화, 그리고 사회적 기업들...


서론이 길었는데요.
그렇게 공익을 위해 움직이는 사회적 기업과 마음으로 나마 좀 더 거리를 좁힐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에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그와 함께 이 책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사람과 환경을 위한 사회적 기업들의 따뜻한 성장 보고서'라는 이 책은 한화가 지난 2012년 친환경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을 벌이며 있었던 행적을 기록한 보고서 형식의 책인데요. 사회적 기업들의 경우 뜻은 있지만 뜻을 펼치기에는 기반이 열악하기에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그런 사회적 기업을 제대로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을 대기업들이 사회 공헌 프로그램으로 제공하고 있는 거고요.

한화가 지난 2012년 한해 그렇게 파트너십을 맺어 도와준 사회적 기업이 모두 18곳이라고 하는데요. 이 곳들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그러니까 수많은 사회적 기업 중에서 나름 가려진 옥석이라는 것 외에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친환경'을 지향하는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는 건데요.



폐가전제품에서 가치 있는 물질을 추출해 내는 (주)아이티그린이나 버려진 자전거를 수리해서 다시 판매하는 (사)희망을키우는일터 희망자전거, 버려진 옷이나 물건을 수선해 판매하는 나눔가게, 전국의 폐어망을 재활용하는 고물상 (주)백두리싸이클링 같이 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개선과 일자리를 함께 고민하는 기업부터 장애인들과 함께 영농 사업을 펼치는 금산도토리일터영농조합법인이나 친환경 먹거리와 요리를 만들어가는 언니네텃밭이나 오방놀이터 같이 친환경이라는 지향점이 있는 사회적 기업들이 한화와 함께 사업을 벌여왔다고 하더군요.



예컨대 이런 식입니다.
아이디어와 그걸 실현해고자하는 의지는 있지만 자본이 부족하다거나 대중에게 어필할 포인트를 찾지 못하는 사회적 기업들에게 금전적인 지원 뿐 아니라 멘토링과 경영 컨설팅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그래서 지속 가능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거죠.



하지만 한화 같은 대기업의 지원이 있다고 사회적 기업들에 대한 관심을 멈춰도 되는건 아닙니다.

한화가 이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투입한 자금만 150억 원일 정도로 적잖은 노력을 기울였고 지원을 받은 18개 기업이 전년 대비 10% 이상씩 매출과 고용 측면에서 성장하긴 했다고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사회적 기업들이 온전히 자립하기엔 여건이 좋지만은 않은 상황이니까요.




우리의 관심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 기업들...


그들 스스로는 자신들이 설정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에도 사회적 기업을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과 성장의 압박 등에 힘겨워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거든요. 아마도 여러 미디어를 통해 사회적 기업들의 열악한 현실은 간접적으로 접하셨을텐데요.



우리 같이 평범한 사람들이 사회적 기업들의 행보에 더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말하는 가치에 대해 공감할 필요가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한화 같은 대기업의 지원도 물론 중요하지만 결국엔 사회적 기업이 생산하는 것들을 선택하고 소비해줄 그래서 그들이 사회를 구성하는 톱니바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건 우리의 몫이잖아요.
 


저도 한화 프렌즈 기자단으로 활동하면서 접하게 된 이런 사회적 기업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확인하면서 그간 그저 개념만 아는데 그쳤던 사회적 기업을 조금씩 다시 보게 됐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멀리' 나아가기 위한 작은 토대가 될 사회적 기업들에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겠다는 생각. 거기서 단순히 생각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겨볼 계획인데요.^^



모쪼록 함께 주변의 사회적 기업을 바라봐 주셨으면 합니다.
간혹 사회적 기업의 이름을 빌어 사기를 치는 경우도 있다니 조심해야 겠지만...-_- 

최소한 이 책에 소개된 '금산도토리일터영농조합법인, 나눔가게, (주)노나메기, (사)농촌공동체연구소, (주)대지를위한바느질, (주)몽생이, (주)미래ENT, (주)백두리싸이클링, (주)비비컴퍼니, (주)서현플러스, (주)아이티그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언니네텃밭, 에코베타니아(주), 오가니제이션요리, (주)오르그닷, (주)오방놀이터, (사)희망을키우는일터 희망자전거, E-zerowaste 녹색미래 컨소시엄에는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어찌보면 진부한 얘기일 수 있 있지만 그런 사회적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사회가 우리가 지향해야할 건강한 사회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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