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넘어 소셜 미디어의 선두주자로 나선 트위터. 트위터에는 잘 아시는 것처럼 140자 제한이 있습니다. 미국의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제한을 따른 탓이라지만 덕분에 SNS는 단문이 넘쳐납니다. 경쟁 SNS들은 그런 제한이 없고 트위터에게도 우회법이 있지만 짧은 문장 하나에 마음을 담는 특유의 패턴은 계속되고 있는 건데요.
이런 독특한 콘셉트의 틈새 제품을 내놓은 것도 그런 이유가 적잖이 녹아있겠죠. 스마타입(Smartype)이라는 이름의 이 작은 키보드에는 그만큼이나 작은 디스플레이가 하나 자리하고 있습니다.
5열 키패드 위에 자리하고 있는 이 화면에는 작은 화면 크기에 최적화된 전용앱이 표시되고 그 앱에 원하는 문구를 빠르게 입력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는데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SNS를 이 작은 키보드에 최적화시켜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내용을 입력할 수 있다는 스마타입.
크게 대중화될 아이템 같지는 않지만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린다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같은 녀석을 뛰어넘어 SNS에 중독된 이들에게 마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뭐 전 그다지 이 애매한 콘셉트의 제품이 끌리지 않는데 말이죠~
[관련링크 : thesmarty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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