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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가 책상 위에 내려 앉다... 델의 게이밍 데스크탑,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1. 12.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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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노트북 보다 데스크탑을, 데스크탑도 브랜드 PC보다는 직접 조립하는걸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입맛대로 맞출수도 있고 주머니 사정을 고려해 내가 세운 예산 안에서 합리적으로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인대요.

현실은 그렇게 합리적이란 이름으로 포장했지만 로망은 여전히 남아있는지...
가끔 강력한 퍼포먼스의 브랜드 PC가 출시되면 뭔가 설레는 그런 맘이 꿈틀대곤 합니다.


또 한번의 두근거림, 에일리언웨어 오로라...



특히 델에 인수된 에일리언웨어의 게이밍 데스크탑들이 그런 아이콘 중 하나였는대요.
범상찮은 디테일의 디자인에 무시무시한 퍼포먼스, 효율적이면서도 멋스럽게 구성된 내부까지 조립식이 가질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는터라 신모델이 출시될때마다 그저 바라만봐도 두근거렸던거죠.


최근 에일리언웨어가 선보인 오로라(Aurora) 역시 그런 두근거림을 끌어내고 있는대요.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는 6 코어의 인텔 2세대 코어 i7 3000 시리즈를 기본으로 최대한의 성능을 끌어내기 위한 오버클럭이 되어 있으며 수냉 냉각 등으로 발열과 소음을 최소화하고 있죠.


또 기본 메모리 용량이 16GB나 되고 압도적인 비용이 뒤따르긴 하겠지만 원한다면 1TB까지 넉넉한 SSD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도 다중 디스플레이와 3D 디스플레이 등 게이머의 니즈에 맞게 AMD나 NVIDIA의 최상위 그래픽 카드를 선택할 수 있고요.


문제는 최소 2,199달러(255만원 정도)에서 출발하는 높은 가격.
전용으로 디자인된 22인치 모니터까지 깔맞춤하려면 최소 3,099달러(360만원 정도)를 투자해야 에일리언웨어의 오로라를 손에 넣을 수 있거든요.-_-;;



제가 미친듯 게임만 하고 1프레임만 더 높아져도 행복하다 싶을 정도로 하드웨어 마니아였다면 어떻게든 손에 넣으려 했겠지만 아직은 그렇지 않은지라 바라보기만 하는 정도인데요.

혹시 알아요.
이러다 당치도 않게 게이밍 데스크탑을 질렀다는 글을 올릴지도 모르죠.;;

[관련링크 : De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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