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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S 리뷰] 넥서스 S 체험을 마무리하며 뽑아보는 추천 어플들...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11. 4. 19.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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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넥서스 S와 관련된 글을 쓰고 쓴지 6주가 훌쩍 지났다.
구글과 삼성전자가 손잡고 내놓은 세컨드 구글폰. 레퍼런스폰으로서의 실험적인 모습이랄 수 있는 커브드 글래스 디자인이나 NFC 기능 지원 같은 하드웨어의 변신도 최초의 진저브레드 지원 모델답게 빠른 반응속도에 놀라기도 한 시간들이었는데...


마지막으로 그동안 넥서스 S를 쓰면서 날 더 윤택하게 만들어준 몇가지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하려고 한다. 이미 쓰고 있는 녀석도 있을테고 이보다 더 좋은 어플리케이션을 찾은 이들도 있을 것 같은데 보물을 발견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길...^^


넥서스 S에서 추천하는 앱들...

 
Ado File Manager. 제일 먼저 꼽고 싶은 건 파일 매니저 뿐 아니라 언인스톨러와 백업툴로 사용 가능한 Ado File Manager다. 이 녀석은 충실한 기본기 못잖게 편리한 기능을 잔뜩 담고 있는데...


이를테면 로딩후 보이는 첫화면부터 예사롭지 않아서 SD 카드에 들어있는 파일만 확인하거나 다운로드 받은 파일만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등의 체계화된 분류가 돋보인다.


특히 Applicatons 항목에 들어가면 Apps Manager로 이름을 바꾼 화면을 통해 현재 설치된 어플리케이션 목록과 이들을 언인스톨하고 백업하는 기능들을 제공하는데 일반적으로 초심자들이 설치한 어플리케이션을 잘 지우지 못해 헤맬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들이다.


복사하기, 붙여넣기 등 외에도 ZIP 파일 풀기 등의 편의 기능에 추가적인 기능까지 한꺼번에 제공한다는 점이 만족감을 높였는데 ZIP 외의 파일 풀기가 안된다거나 하는 등의 소소한 아쉬움도 눈에 띄지만 전반적인 디자인이나 사용성 모두 훌륭한 어플리케이션이었다.


Widgetsoid. 비단 넥서스 S 뿐 아니라 외산폰들의 UI는 국내용과 좀 달라서 혼란스러울때가 있다. 특히 상단의 상태바가 외산은 정말 깨끗한데 국내용은 보통 Wi-Fi를 켜고 끄거나 진동 상태로 변환하는 등의 기능이 제공되는 반면 외산은 그저 현재 도착한 메시지나 알려줄 뿐이다.


그렇다보니 적응에 어려움 아니 아쉬움을 느끼곤 하는데 그럴때 쓸만한게 Widgetsoid다. 이 녀석은 설정이 다소 복잡하긴해도 내가 원하는 버튼을 단축키 형태로 상태바에 표시할 수 있어 익숙해지면 더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각 버튼의 구성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어 애초에 특정 기능으로 제한된 국산 폰보다 더 편리한 면도 있다.


MusicFX. 솔직한 그 이름처럼 넥서스 S의 평범한 사운드에 비범한 효과를 얹어주는 플러그인 어플리케이션이다. 그 자체로는 작동하지 않지만 MusicFX를 호출하는 기본 음악 플레이어 등과 연동되어 작동하는데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넥서스 S의 음악 플레이어를 실행시키고 메뉴 버튼을 누르면 '음향효과'라는 이름으로 들어가 있는게 보일 것이다.


이 메뉴를 통해 다양한 음장 효과를 더할 수 있는데 음장 효과가 기본 사운드를 왜곡시킨다고 생각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새로운 사운드를 경험해보고 싶다면 한번쯤 설치해서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결국은 취향의 문제이니~


SwiFTP. 혹자는 이 어플리케이션 때문에 USB 케이블이 충전용으로 전락했다고 평할 정도로 SwiFTP는 PC와 직접적인 연결 없이 무선으로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어 편리한 FTP 서버 어플리케이션이다.


사용자는 SwiFTP를 설치한후 Setup 메뉴에서 ID와 비번, 포트 넘버 등을 설정하고 Start만 눌러주면 된다. 이후 PC에 설치되어 있을 FTP 클라이언트(Filezilla 등)를 실행해 랜덤하게 표시되는 URL을 입력하고 설정해둔 ID로 로그인만 하면된다. 이후 FTP로 원하는 파일을 넥서스 S로 전송만 해주면 끝~


한국 방사능 수치확인. 마지막 어플리케이션은 사실 소개할까 말까 망설였던 녀석이다.
갑작스레 불어닥친 일본 대지진의 후폭풍인 방사선과 관련해 전국의 방사선량을 알려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요즘의 상황이 주의해야 하긴 하지만 뾰족한 해법이 없는 상태에서 지나치게 불안만 키우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 조심스런 접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위기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는 필수. 실시간 전국 방사선 정보와 방사능 대처법 등 일정 수준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너무 불안해 하는 것도 그렇다고 너무 무심한 것도 경계해야할 일본 방사선 사태. 현재로선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가끔 이런 어플리케이션의 도움을 받으며 자신의 생활을 지켜가는게 최선인 듯 하다.


다시 짚어보는 넥서스 S의 매력들...


마지막으로 넥서스 S의 매력에 대해 한번 정리하려고 한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독특하고 빠르고 가능성이 높은' 녀석쯤으로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어디 한곳 모난데 없이 둥글둥글한 바디는 손안에 착감기는 그립감으로 찾아왔고 커브드 글래스의 독특함은 넥서스 S만의 스타일을 완성한다. 평범한 스마트폰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이런 차별화는 넥서스 S의 유니크한 맛을 살리고 있는데 스타일이라는게 주관적인 부분이긴 하지만 특정 모델의 뻔한 디자인에 식상했다면 변신을 꾀해볼만하다.


넥서스 S의 빠른 반응 속도와 부드러운 움직임은 진저브레드의 공이 크다.
갤럭시 S와 사양 차이가 크지 않음에도 훨씬 쾌적한 모습을 보여 운영체제 하나만 바뀌어도 이렇게 쓸만해지는구나라는 생각을 갖게할 정도였으니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듯. 허나 그릇이 좋지 않았다면 그 안에 담긴 녀석을 제대로 운용할 수 있었을까? 구글이 두번째 레퍼런스폰으로 내놓은 이유는 하드웨어적인 안정성도 포함됐을 것이다.

가능성 부분은 하드웨어와 운영체제 모두에서 읽힌다.
구글이 차세대 모바일 결제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NFC를 전격 탑재했다는 것부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글이 운영체제를 업데이트 해줄테니 그간 타 제조사의 느린 운영체제 업데이트에 지쳤다면 넥서스 S는 그런 고민과 불편을 한번에 날려줄 열쇠가 될 것이다. 넥서스 S를 샀다는 것만으로 다른 어떤 모델보다 더 빠른 안드로이드 최적화와 변신을 경험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줄줄이 매력이라는 이름으로 풀어놓다보니 무슨 넥서스 S가 완전무결한 폰이냐는 반발도 걱정된다. 그런 시각으로는 흠도 많이 보일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지상파 DMB가 안된다거나 하는 식으로... 하지만 그 어떤 모델도 장단점이 있고 자신의 기준에 어느쪽이 더 우위냐에 따라 구입을 하게 되는게 이치다. 넥서스 S 역시 그런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구매하면 될 물건.

지상파 DMB가 미치게 필요하다면 다른 안드로이드폰을 사도 무방하다. 하지만 넥서스 S 운영체제가 새로 업데이트됐는데 지금 쓰는 폰은 몇달이 걸릴지 몰라 머리가 지끈 아파올 것 같다면 넥서스 S를 구입하고 지상파 DMB의 부족함을 채워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게 분명 더 합리적인 판단일게다. 어디까지나 당신의 선택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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