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애플의 2011년 신상 뉴 맥북 프로 분해기, 그 속살을 엿보면...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1. 3. 2. 07:46

본문

반응형
지난 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 애플의 뉴 맥북 프로.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썬더볼트 등의 신기술을 적절히 녹여내며 역시 맥북 프로라는 느낌을 전하고 있다. 어느새 구축된 스타일 덕분에 디테일이 달라진 건 크게 느끼지 어려웠지만...^^

신제품이 나오면 어김없이 해체부터 하고보는 ifixit이 이번에도 신상 맥북 프로의 절개에 나섰으니 함께 살펴보기로 하자.


뚜껑 열린 신상 맥북 프로...



참고로 이 모델은 코어 i7을 탑재한 15인치 모델로 맥북 프로 특유의 감성이 담긴 측면 사진인데 그 안엔 낯선 '썬더볼트' 포트까지 추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닥의 나사를 풀고 뚜껑을 슬쩍 연 상태.
맥북 프로에서 만날 수 있는 광학 드라이브인 슈퍼 드라이브와 하드디스크, 열을 빼내기 위한 2개의 팬 등이 한눈에 들어온다.


하지만 그보다 더 눈길을 끄는 건 이 거대한 배터리.
7시간 이상의 긴 사용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서 그만큼 큼직하게 자리하고 있는데 이것만 봐도 역시 모바일 기기의 크기나 무게를 줄이려면 배터리 기술의 발전이 필수적이어 보인다.


방열팬도 떼어내고 몇단계를 거쳐 메인보드가 모습을 드러냈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전체에서 메인보드가 차지하는 부분은 작지만 실상은 이 녀석이 노트북을 돌리는 핵심부.


그런만큼 작은 메인보드 안에는 인텔의 쿼드 코어 프로세서인 코어 i7-2630QM을 비롯해 AMD의 Radeon HD 6490M 그래픽 칩셋 등 핵심 부품이 앞뒤로 빼곡히 자리하고 있다.


그렇게 조각조각 분해되어 모습을 드러낸 뉴 맥북 프로다.
더 자세한 분해기와 상세한 설명은 ifixi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링크 : ifixit.com]

국내에선 아직 미국 등에 비해 점유율이 낮지만 아이폰의 성공 이후 더 많은 이들에게 워너비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는 맥북 프로. 더 강력해진 하드웨어로 개선된 만큼 국내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