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구독하기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이곳(1차 주소)에서 해보세요.  [관련 티스토리 공지]

NEOEARLY* by 라디오키즈

[F1 코리아] 피트 레인 워크부터 연습주행까지... 달리고 달린다. 본문

N* Kidz

[F1 코리아] 피트 레인 워크부터 연습주행까지... 달리고 달린다.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0. 10. 26. 14:00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두번째 포스팅~
앞서 소개한 패덕과 개리지 투어에 이어 이번에는 피트 레인 워크에 대한 얘기를 시작해볼까 한다.




로터스팀의 피트에 들렀다 패덕에 돌아온 후 다시 발길을 돌린게 바로 각 팀의 피트를 지근거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피트 레인 워크.


땀보다는 과학이 느껴졌던 피트...



피트 레인 워크의 경우 개리지 투어처럼 한 피트를 집중적으로 볼수는 없지만 연습 주행을 앞두고 분주한 스탭들의 모습과 내 눈엔 비슷해 보여도 조금씩은 다르게 튜닝되어 있을 각 팀의 F1 머신들을 살펴볼 수 있었다.




그르렁거리는 F1 머신들의 포효,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기 바쁜(?) 스탭들.
하지만 최첨단 스포츠이니 만큼 구슬땀보다는 차의 상태를 표시해주는 모니터를 응시하거나 하는 모습이 더 많이 보였다.

12개팀이 준비하는 24대의 머신은 그렇게 오후에 있을 2차 연습 주행에 대비중이었다.
연습주행이 시작되려면 한참이나 남았지만 스탠드에 자리잡는 관중을 뒤로하며 각 팀의 피트를 열심히 사진으로 담기 바빴는데...


제한된 시간 안에 둘러봐야 했기에 지난 경기 12위팀 피트에서 1위팀 피트까지를 역순으로 둘러본 후 연습주행 준비에 분주하기만한 피트를 빠져나와야 했는데 피트 쪽엔 스탭부터 운영 요원까지 워낙 외국인들이 워낙 많다보니 마치 해외의 F1 레이스에 참여한 기분이었다.


그리고나서야 늦은 점심을 여유롭게 즐긴 우리는 곧 시작된 연습주행 구경을 위해 패덕 옥상으로 향했다.


달리는 F1 머신과 마주하다...


패덕 안에서 통유리를 통해 구경할 수도 있지만 이곳까지 왔는데 유리로 전해지는 소리가 아니라 귀를 때리는 진짜 리얼 사운드를 들어야 제대로 F1을 경험했다고 자랑하고 다닐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앞서가는 마음과는 달리 F1 머신이 뿜어낼 굉음 때문에 귀에는 이미 귀마개 착용 완료.^^




셔터가 찰칵하는 사이 이미 저만치 지나가는 F1 머신들.
처음엔 개념없이 눌러대다가 자동차는 없이 서킷만 찍기도 몇번. 나중에야 귀로 들려오는 소리로 거리를 가늠하고 프레임 안에 F1 머신을 잡아낼 수 있었다. 그렇다곤 해도 실루엣들 뿐이지만...=_=;;


지칠줄 모르고 튀어나가듯 패덕 앞을 지나는 F1 머신들이 있는가하면 분주히 피트로 들왔다가 다시 레이스에 뛰어는 머신들도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숨막히는 레이스와 함께할 수 있다는게 적잖은 돈을 내면서 F1을 구경하러 오는 이유가 아닐까. 이 현장감을 몸소 느끼고 열광하기 위해서 말이다.


자동차 강국, 코리아에게 자극제가 되어주길...


그렇게 연습주행이 마무리될 즈음 우리는 다시 서울로 돌아오기 위해 바쁜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했다. 나의 F1 코리아 그랑프리 체험기가 마무리된다는 얘기인데 서울에 도착할때쯤엔 당일치기 강행군으로 파김치가 되기도 했지만 우리나라 최초의 F1 레이싱에 직접 참관했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웠던 경험이었다.


스포츠에 기술이 접목되어 미래의 자동차를 만들어가는 대회, F1.
LG전자를 비롯한 유수의 업체들이 F1에 적잖은 돈을 투자하고 있는 것이 단순히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든 것도 그런 점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F1에서 시도된 최첨단 기술이 우리가 이용하는 자동차를 발전시켜온 것처럼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한국 자동차 산업에도 따끔한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세계 몇대 자동차 생산국이라고 자랑하지만 정작 F1 머신에 쓸만한 부품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하니 이런 행사를 유치하고 치뤄냈다는 것에 만족하지 말고 우리 산업과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해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 것. 너무 당연한 생각이겠지만.

F1 머신마냥 정신없이 달려온 영암 인터네셔널 서킷에서의 F1 참관기를 그럼 이렇게 가름할까 한다. 허나 이렇게 닫기엔 찍어온 사진들이 제법 있는터라 사진 몇장만 모아서 다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한다. 지루할지 모르겠지만 F1 이야기가 한편 더 남았다는 얘기니 기대해 주시길...^^

[관련링크 : LGE.co.kr/F1]

Tag
, , , , , , , , , , ,


2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