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도난은 전세계적인 골치거리.
적잖은 돈과 애정을 들인 자신의 자전거가 남의 손에 들어가길 바라는 이들은 없겠지만 튼튼한 자물쇠를 걸어도 잘도 훔쳐가는 도둑들이 있는한 도난은 멈추지 않을 듯한데...
이런 와중에 등장한 특이하고 귀여운 디자인 하나.
Juri Zaech이 디자인한
Write a Bike라는 이름의 작품이 그 주인공이다.
자전거의 몸체에 주인의 이름을 도안해 넣는 특이함이 이 독특한 디자인 만의 특징인데 딱 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콘셉트 디자인 수준이지만 직접 이런 자전거를 만들겠다는 의사를 디자이너가 밝히고 있는 상태이니 향후에 어떤 결과물이 등장할지 궁금해진다.
정말 실용적인 디자인이냐에 대한 논의는 더 해봐야 겠지만 재미난 아이디어라는 점과 도난 방지 효과
(?)를 기대해 볼법하다는 점은 눈길을 끈다. 꼭 이름이 아니더라도 자신 만의 자전거임을 누구나 알게 표시할 수 있다면 더 좋을 듯. 그게 더 현실적이기도 하고...
[관련링크 : Behance.net]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