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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오면 스스로 일어나는 콘셉트폰... 노키아 키네틱(Kinetic)

N* Culture/Design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0. 7. 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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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멀다하고 세계 각국의 디자이너나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이 쏟아내는 콘셉트 디자인들이 등장하고 있다. 조용히 묻히는 디자인이 있는가하면 언론까지 나서 찬사를 하는 디자인도 있는 법.

얼마전 등장해서 그 만큼의 관심은 아니지만 꽤 많은 이들의 관심을 이끈 콘셉트폰이 있었으니... 아래 이미지속 노키아 키네틱(Kinetic)이 그 주인공.


노키아의 정식 디자인은 아니지만 영국의 디자이너 제레미 인스 홉킨스(Jeremy Innes-Hopkins)가 선보인 이 모델은 군더더기 없는 매끈한 전면 디자인과 다소 이질적인 볼륨감을 보이는 뒷면 하단이 눈에 띈다.


하지만 이런 디자인 외에도 키네틱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별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전화나 문자 등이 날아오면 본체 안에 장착된 전자석을 이용해 스스로 일어선다는 것이다.
지금의 소리, 진동에 이어 스스로 일어서는 큰 동작까지 더해 사용자에게 전화 상태를 알려준다는 재미난 디자인.


평소에 저런 형태라 거치된다는 것도 특이하고 아무튼 범상치 않은 디자인이긴 하지만 실제 어느 정도의 효용으로 사용자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갸웃하게 된다. 시각적인 효과가 극대화되긴 하겠지만 추가적인 전력 소비 등 다른 고려사항도 많으니 말이다.

처음엔 키네틱이란 이름 때문에 운동 에너지로 충전하는 제품이 아닐까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디자인은 그렇지 않지만 얼마전 소개한 스스로 발전하는 건전지 같은 걸 응용해 본체를 흔들면 전기가 생산되는 휴대전화가 나와도 좋을 것 같다. 이미 짧은 배터리 시간의 압박을 경험하는 아이폰 사용자들은 흔들면 충전되길 많이들 바라던데...^^

[관련링크 : Jeremyinneshopkins.com]

추가...

CG 외에 프로토 타입의 모습도 추가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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