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품을 샀을때 제일 먼저 하는 것...
글쎄 최소한 사용 설명서 정도는 읽어주길 바라고 제조사들은 열심히 문서를 만들겠지만 많은 이들은 그 작업을 뛰어넘고 일단 부딪쳐 보기 바쁘다.
그렇게 하나하나 새 기능을 탐험해가는데 준비 없이 부딪치다보니 나중에야 중요한 놓쳤다는 걸 알아챈다거나 막을 수 있는 실수를 저지르곤 하는데... 그런 실수를 조금이라도 줄이고 나이가 많은 이들도 쉽게 매뉴얼과 친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더 쉬운 매뉴얼, 더 보기 쉬운 매뉴얼? 글쎄 내게도 답은 없지만 Vitamins Design은
Out of the Box라는 새로운 형태의 매뉴얼을 제안하고 있다.
우선 어떤 형태의 매뉴얼인지 동영상을 살펴보시길...
커다란 매뉴얼책이 별도로 필요한 형태인지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느낌도 없지 않지만 페이지를 넘겨가며 하나 하나의 기능을 시연해볼 수 있다는 점은 재미난 발상같다.
여러가지 문제가 많은지라 이런 식의 매뉴얼이 현실화 되기엔 쉽지 않겠지만 제품 구매시 읽어봐야할 매뉴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계기가 되는 것 만으로도 이 디자인은 충분히 역할을 한게 아닐까?
[관련링크 : Vitaminsdesi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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