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의 키 하나 하나가 LCD 디스플레이를 달고 있는 제품이 있었다.
각 키가 디스플레이인 만큼 원하는 이미지를 띄울 수도 있었고 커스터마이징하면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게임에 최적화된 형태를 구축할 수 있었기에 비싼 가격에도 많은 이들이 관심을 보였던 것. 물론 구매로까지 많이 이어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옵티머스 키보드는 그렇게 사람들을 받으며 시장에 등장했다.
헌데 지난 2007년에 등장했던 옵티머스 키보드를 넘은 신상 키보드가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한다.
Optimus Popularis라는 이름의 이번 모델 역시 시리즈의 특성을 그대로 계승하고 있으며 숫자 키패드를 빼면서 공간을 더 줄였다고.
각각의 키 크기는 줄이고 디스플레이 공간은 넓혀 문자나 이미지 등이 더 선명하게 보일 수 있게 했다고 한다. 또 펑션키와 다른 키들 사이에 위젯형으로 정보를 배치하는 디스플레이를 추가해 한결 깔끔하면서도 기능성을 강화한 모습이다.
하지만 키보드 하나가 1,000달러 정도나 하는 고가여서 많이 팔리기 힘든게 문제라면 문제.
아직 LCD로 만든 제품이지만 글쎄 얼마 안가 이 녀석들도 OLED로 갈아탈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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