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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 리뷰] 3개의 앱스토어? 글로벌 마켓에 한국형 앱스토어를 더하다...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10. 6. 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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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해 필요에 따라 쓸 수 있는 것, 스마트폰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덕분에 사용자는 기존에 제공받지 못하던 기능을 경험하게 되니 말이다. 그래서 스마트폰을 선택할때 어떤 운영체제를 사용하고 어떤 앱스토어가 제공되는지 확인하는 건 중요하다.

갤럭시 A와 같은 안드로이드폰 역시 마찬가지...

이 리뷰는 삼성 애니콜 갤럭시A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5만 어플리케이션의 바다...

갤럭시 A 뿐 아니라 모든 안드로이드폰에 기본 제공되는 앱스토어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다. 구글이 만든 오픈 마켓으로 벌써 등록된 어플의 숫자가 5만을 넘을 정도로 거대한데...


안드로이드폰하면 구글의 서비스와만 찰떡 궁합 같아보일지 모르겠지만 그 외에 다양한 서비스들이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제공되고 있어 사용자의 가려움을 긁어주고 있다. 그래서 요즘도 매일 같이 어떤 어플이 새로 나왔고 업데이트 됐는지 확인하고 업데이트 해주는게 일일 정도. 특히 밤에 자기 전에 마지막으로 쓱~하고 돌아보는 재미가 제법이다.

물론 첫 느낌만으로 선택한 어플을 잠시 쓰다가 삭제할때도 있지만 그렇더라도 하나의 어플을 경험하고 써보는 재미는 상당해서 알아서 무한 러쉬를 하고 있다.


허나 아무리 많은 어플이 있다고 해도 몇가지 개선됐으면 하는 것들이 있는데...
처음 지적하고 싶은 건 게임 카테고리가 아예 닫혀버린 안타까운 현실이다. 국내에선 심의 문제로 안드로이드 마켓의 게임 카테고리가 아예 닫혀버려 게임 콘텐츠를 제대로 이용할 수 없다. APK 파일을 직접 공유하거나 검색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일부 게임은 이용할 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만 국내 정책 문제로 서비스가 지연되고 있다는 건 참 아쉬운 일이다.
하루 빨리 해결됐으면~


그리고 두번째로 거론하고 싶은 건 리스트 정렬 문제다.
지나치게 심플한 UI를 제공하는 덕분일까? 어플의 검색은 용이한 편이지만 각각의 리스트에서 정렬 기능이 제공되지 않아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를테면 이름순이나 별점순 같은 기준으로는 아예 볼수 없도록 해뒀다. 그나마 최신순으로는 제공되지만 부족한 느낌. 아마도 리스트나 검색 결과 등이 심리스하게 확장되는 구조라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좀 개선했으면 하고 바라본다.


한국형 어플을 찾아서...
 
한편 안드로이드폰이 이제 국내에서 시작이라는 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사실.
그래서일까? 안드로이드 마켓에는 아직 국산 어플이 많지 않다. 그나마 최근에는 안드로이드폰이 쏟아지면서 속속 기업이나 개인 개발자들이 안드로이드 플랫폼 진출을 도모하고 있지만 아직은 그 숫자가 적은 상황.


자. 그럼 한국형 어플들은 어디가서 찾아볼 수 있을까?
이럴때 해법을 제공하는게 바로 갤럭시 A속 'T스토어''삼성 Apps'다. 알려진 것처럼 T스토어는 SK텔레콤이 운영하는 어플리케이션 마켓이며 삼성 Apps는 그 안에 숍인숍 형태로 자리잡고 있다.

혹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언어의 장벽(-_- 그럴 가능성은 낮지만)으로 어려움을 느꼈다면 비벼볼만한 언덕이다. 허나 단순히 한글화된 어플이 많다는 얘기는 아니다.


그보다는 우리나라에 맞는 어플들이 많이 제공되고 또 만들어지고 있다는게 이곳의 장점. 얼마전 열렸던 안드로이드 어플 경진대회에서 상을 받은 어플 등 들 역시 속속 공개되는 등 기능에서 이미 검증받은 매력적인 어플들이 숨어있다.

또 안드로이드 마켓에서는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게임 콘텐츠도 일부이긴 하지만 서비스 중이며 우리나라 사용자에게 맞는 생활 밀착형 어플들이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는게 고무적이다. 또 삼성 Apps에선 삼성전자가 직접 제공하는 어플들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 녀석에게도 개선됐으면 하는 것들은 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 비해 이미지를 많이 사용해서인지 마켓 자체가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부분부터 역시 정렬 들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 또 일단 다운로드 받은 어플을 업그레이드해야하는지에 대한 안내가 부족하다는 것 말이다. 허나 이런 점들은 비슷한 불편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을테니 곧 개선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3개의 앱스토어를 즐겨라~

이렇게 갤럭시 A에는 안드로이드 마켓, T스토어, 삼성 Apps와 같은 앱스토어가 3개나 자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기 보다는 상호보완의 관계에서 사용자에게 어플을 제공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넘치는 어플 속에서 한국형 어플에 대한 아쉬움을 경험하게 하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보완하는 T스토어와 삼성 Apps의 존재는 조금의 위안과 함께 각각의 조합이 좀 더 유기적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내년 국내외 수십개의 이통사가 제공할 글로벌 슈퍼 앱스토어가 열리면 지금의 아쉬움이 상당수 해소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혹 아직도 갤럭시 A를 쓰면서도  초기에 설치되어 있는 어플만 가지고 안드로이드폰을 알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면(설마~) 지금 당장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T스토어에 접속해보길 권하고 싶다. 모르긴해도 갤럭시 A를 쓰는 재미가 몇배는 더 커지리라~

이 리뷰는 삼성 애니콜 갤럭시A 체험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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