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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Life/Gourmet

[맛집 리뷰] 딤섬이 유명하다는 그곳... 중식당 78온더라이즈

라디오키즈 2009.10.24 14:00
청담역 1번 출구 바로 옆. 그곳에 78온더라이즈(78 ON THE RISE)가 있었다.
레뷰의 리뷰 이벤트를 통해 지난 밤 그곳을 찾았다. 지인 블로거와 함께...


78온더라이즈는 다양한 중화요리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8시가 다된 저녁 시간에 찾았지만 가족 단위 손님이나 연인 혹은 직장 동료들과의 식사가 이어지고 있었다.


일단은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받아들었다.
주메뉴판과 함께 따라나온 딤섬 메뉴판. 딤섬이 유명하다더고 하더니 이렇게 포인트를 두고 있는 듯 했다.


78온더라이즈의 모듬 딤섬...

딤섬은 중국식 만두라고 생각하면 편한데 듣기론 차와 함께 즐기는 만두 형식의 간단한 음식을 통칭하는 것 같다. 특히 이런 전문점에서 만날 수 있는 딤섬들은 우리가 흔히 먹던 만두피에 쌓인 만두보다 시각적인 면을 강조하고 내용물을 다양화해 여러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 같다.


우리가 주문한 모듬 딤섬. 계절에 따라 조금씩 달라진다는 78온더라이즈의 모듬 딤섬은 7가지 딤섬을 제공하는데 메뉴판에도 어떤 딤섬이 나온다는게 적혀있지 않아서...-_-;; 이게 뭘까라며 호기심에 찬 상태로 먹어야 했다.


이왕이면 서빙하는 분들이 살짝 요거는 뭐고 요거는 뭐다라고 안내를 해준다면 좋겠지만 바빠서인지 서빙시 '랜덤'하게 나온다는 다소 아리송한 설명만 더할 뿐이었다.


흡사 가래떡 같은 모습이지만 실은 얇은 떡을 둘둘 말아서 간장 소스로 양념한 딤섬.
특별한 내용물은 없었지만 맛은 좋았다. 그리고 그 아래 흡사 송편과 같은 반달 모양으로 나왔던 딤섬은 안에 청경채인지 깻잎인지 모를 걸로 새우살을 싼 것 같았던 딤섬.


이번에 소개할 딤섬들도 새우나 해산물이 주 재료였는데 위의 녀석이 오징어나 조개 관자 같은 쫄깃한 재료와 야채를 넣어 식감과 시각적인 면을 끌어올렸다면 아래의 새침한 딤섬은 작은 새우살을 여러개 넣어 만두피로 덮은 익숙한 느낌과 맛이었다.


그 다음에는 우리가 아는 익숙한 고기만두의 식감을 느낄 수 있었던 딤섬이었는데 하나는 새우살, 하나는 아마도 돼지고기를 썼던 것 같다. 좀 더 단단한 식감과 짭조름하면서도 들큰한 중화요리 특유의 맛.

가격을 생각하면 그리 저렴한 메뉴는 아니었지만 안에 무엇이 들어있을까를 놓고 담소를 나누며 즐기기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다만 이런 요리를 시킬 때는 먼저 딤섬을 시키고 다 먹어갈때쯤 다른 메뉴를 주문하는게 나을듯...-_-;; 덮어놓고 함께 시켜놓고 먹다보니 나중에는 딤섬이 식어버렸다는 쓸쓸한 경험을 하게 됐다.


달콤한 볶음밥과 매웠다는 짬뽕...

배를 채우긴 부족한 딤섬과 함께 배를 채워줄 요리가 필요했던 만큼 바로 주문한 것이 닭고기 볶음밥과 짬뽕이었다.

보통 볶음밥은 돼지고기를 많이 쓰지만 개인적으로 닭고기를 좋아하는 터라 덥썩 주문했는데 사실 그 전에 주방장특별탕면(?)을 주문했는데 이 녀석은 여름엔 냉면, 겨울엔 굴짬뽕이 나온다고 한다. 하지만 아직 제철 굴이 나오지 않은터라 주방장 특제 메뉴는 겨울에나 맛볼 수 있을 듯~ㅎ


그런 우여곡절 끝에 받아든 닭고기 볶음밥은 특이한 나무통에 담긴 모습으로 등장했다.
아마 이곳은 볶음밥에 이런 특이한 그릇을 사용하는 듯 했는데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함이었을까? 왜 이런 그릇을 사용하는지 조금은 궁금했지만 -_- 역시 물어보진 않았다.

맛은 의외로 달콤해서 처음엔 너무 단거 아냐라는 생각도 했었지만 이내 익숙해지자 바닥을 드러낼 정도로 잘 먹은...-_-;;


한편 함께 주문한 짬뽕은 제법 볼륨감있는 덩치로 등장했는데 녀석을 주문했던 지인 블로거에 따르면 정말 맵다며...-_-;; 보기보다 훨씬 매움을 계속 강조했다.

그래서인지 절반 가까이 남겼던데 혹 78온더라이즈에서 짬뽕을 맛보고 싶다면 미리 어느 정도 매운지 걱정스럽다면 좀 덜 맵게 해달라고 주문하는게 좋을 것 같다.


이렇게 우리의 78온더라이즈 방문기는 마무리된다.
10%의 부가세가 따로 붙는 만큼 가격이 다소 비싸긴 했지만 딤섬을 비롯한 요리들의 맛은 나쁘지 않았다. 굉장히 맛깔쓰럽다기 보다는 무난한 느낌.

다음 번엔 다른 요리에 도전해봐야 겠다. 좀 더 ~_~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는 걸로...


[관련링크 : 78ontheris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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