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스포츠 상품 메이커 나이키
(Nike)... 그들이 총도 팔기 시작했다.
말도 안돼는 이야기 같지만 가장 나이키 다운 총을 최근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다.
일단 아래 나이키의 광고 영상을 한편 구경하시라.
풋볼선수인 Steven Jackson과의 회의 도중 난입한 무리들이 갑자기 서로에게 총을 쏴댄다. 헌데 이 총에 맞으니 사람들의 티셔츠가 순식간에 바뀌어 버린다. 아니 엄밀히는 새 옷이 입혀진다고 표현해야 할듯~ 그렇게 일련의 소동과 함께 영상은 마무리된다.
아마 이쯤되면 눈치 챘겠지만 나이키가 판매하는 총이 바로 그 티셔츠 총이다.
정식 명칭은
Nike T-Shirt Gun이고 판매 가격은 대당 1,500달러
(1,917,000원 정도)다.
그 크기 만큼이나 그리 호락호락한 가격이 아닌 셈.
물론 영상에서처럼 실제로 옷이 입혀지진 않을 듯 하다.
그런 마법 같은 총이라면 세상이 뒤집힐 정도로 반응이 있었을테니 말이다.=_=
다만 광고에서처럼 티셔츠를 둥글게 말아넣고 쏘면 꽤 먼 거리까지 티셔츠를 날릴 수는 있을 터. 모르긴해도 이 총의 용도는 멀리있는 누군가에게 티셔츠를 날리는 것으로 끝일 것 같다.
그래서인지 나이키도 이 총을 스포츠 이벤트에 어울린다고 소개하고 있다.
아마도 멀리 있는 누군가에게 티셔츠를 쏴 이벤트의 흥을 돋우라는 것. 물론 이 티셔츠 총에 대한 게 모두 나이키의 바이럴 영상이었고 그에 따른 후속 관심 끌기용 미끼로 올려놓은 실제로는 안파는 상품일 수도 있다.
하지만 뭐 애초에 "그냥 이 모든 건 여러분의 눈을 사로잡기 위한 쑈였어요."라고 한다면 울컥할 것 같은 이 느낌은~-_-
[관련링크 : N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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