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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듯 다른 두 요금제... SHOW 데이터 완전자유 요금제 vs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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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SK텔레콤이 나름 야심작이라는 데이터 요금제를 하나 내놨다.
일반적으로 휴대전화 인터넷 서비스을 이용할 때 부과되는 요금인 '정보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 부담이 없다며 야심차게 꺼내든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가 그 주인공.


그런데 특정 콘텐츠를 이용할 경우엔 데이터 통화료와 정보 이용료가 없다는 이 요금제.
그리고 보니 경쟁사인 KT는 이미 비슷한 요금제인 SHOW 데이터 완전자유 요금제를 선보이고 있는게 아닌가.


요금제 자세히 살피기...

그렇다면 데이터 통화료와 정보 이용료 부담이 없다는 이 두 요금제의 차이가 뭘까.
간단히 정리해본 두 요금제의 특징이다.


일단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의 성격은 비슷하다.
모두 완전자유존이나 프리존이라는 이름으로 묶여진 뉴스, 금융 등 생활 정보와 엔터테인먼트형 콘텐츠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 세부 구성이야 업체별로 다소 다르겠지만.

그래서 처음엔 두 요금제 모두 정보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가 정액인 Metoo 상품인 줄 알았다. 다만 KT쪽은 월 10,000원, SKT쪽은 13,500원으로 KT가 조금 더 싼가 보다라고 생각했는데 이 외에도 고려할 사항이 몇 가지 더 있었다.

일단 SKT의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는 정보 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가 모두 정액이 아니다.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프리존 내 콘텐츠 이용시 정보 이용료는 무료지만 데이터 통화료는 10만원이라는 별도의 제한이 있었던 것.

KT가 완전자유존 내 콘텐츠를 한달에 얼마나 쓰든 정액으로 이용 가능한데 반해 SKT는 10만원까지로 제한되는 셈이다. 다만 현재는 프로모션 기간이라서 10월 31일까지는 데이터 통화료가 무제한이다.


제대로된 요금제를 내주기를...

이렇게만 보면 SKT쪽 요금제는 정보 이용료와 데이터 통화료 모두 무료처럼 마케팅하고 있지만 10만원의 제한이 있는 눈가리고 아웅식 요금제에 가깝다.


경쟁사 요금제가 더 저렴하고 무제한 이용의 혜택도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달리 보면 SKT 요금제의 장점도 있긴 하다.

그 차이는 공교롭게도 그 데이터 통화료 10만원까지라는 부분에서 생기는데 SKT가 프리존 외의 콘텐츠 이용시 데이터 통화료를 10만원까지 제공하는데 반해 KT는 완전자유존을 제외하면 3만원의 데이터 통화료만 제공하기 때문에 프리존과 같이 묶여있는 콘텐츠 외에 다른 서비스를 더 많이 이용하는 편이라면 데이터존 프리 요금제가 그리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는 이야기다.

-_- 뭐 그렇다곤 해도 기존의 월 10,000원에 10만원 데이터 이용료를 제공하던 데이터 퍼펙트 정액제에 프리존을 엮어 3,500원의 추가 요금 부담을 지운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말이다.

그러니 이런 애매한 요금제를 휴대전화용으로 내놓는 대신 정작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원하는 요금제나 하나 더 내놓을 생각을 해줬음 좋겠다.

얼마전 SKT가 T*옴니아의 후속 모델인 옴니아 2도 출시하고 싶어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하드웨어만 나오면 뭘하나 쓸만한 요금제는 여전히 너무 적기만 한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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