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라고 하면 국제 우주 정거장
(International Space Station)이란 이름으로 지금도 우리 머리 위를 돌고 있는 다국적 우주 정거장이다. 지난해 한국 최초의 우주비행사였던 이소연 박사도 그곳에서 우주 과학실험을 마치고 무사히 귀환하기도 한 곳이다.
자. 이렇게 ISS가 현실 속의 공간이라면 우리가 접하는 SF 영화 속 우주선은 현실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모습으로 상상력을 바탕으로 창조된 것들인데 그들의 크기를 비교해본다면...
여기 Gizmodo에서 소개한 우주선들의 상대 크기 비교 이미지가 있다.
클릭하면 대형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는 이 우주선 이미지를 통해 현실에 뿌리를 둔 ISS를 비롯해 스타워즈에 등장했던 연합군의 코렐리안 코르벳
(Corellian Corvette)과 스타트렉 시리즈에 등장한 엔터프라이즈호
(USS Enterprise NCC-1701-A), 배틀스타 갤랙티카
(Battlestar Galactica)까지 다양한 SF 작품 속 우주선의 크기를 비교해볼 수 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호는 시기별로 두 대를 비교해볼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놀랐던 건 상상 속의 우주선의 크기가 아닌 ISS의 덩치.
물론 실제 거주동이나 연구동의 크기는 작았지만 그래도 전장이 107m에 이른다는 건 처음 알았다. 다른 상상속 우주선과 비교했을 때 더 작을 줄 알았는데...
아직 SF 영화의 그것처럼 빛의 몇 배로 우주를 항해한다거나 하진 못하지만 그래도 한발한발 인류의 미래를 건 실험과 연구가 계속되고 있으니 언젠가는
(-_- 나 가고난 후) 현실의 인류도 우주를 자유로이 항해할 날이 오진 않을지. 인류의 미래에 괜히 기대를 걸어보고 싶어지는 비교 이미지였다.
[관련링크 : Gizmod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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