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어쩌면 석유 시추선은 리조트를 꿈꿀지도... Morris Architects의 Oil Rig Resort

본문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반응형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석유 시추선의 모습이다. 끊임없이 기름을 퍼올리고 한쪽에선 불길이 치솟고... 왠지 적잖은 기름때가 끼어있을 듯한 느낌의 그런 곳.

가끔 이런 시추선을 보면서 생각했던 것 중 하나가 만약 석유나 천연가스의 채취가 끝나면 어떻게 될까하는 것이었는데... 역시 부숴버릴까? 아님 그냥 버려질까? 그에 대한 답을 진지하게 찾아보지 않아 정답은 모르겠지만 Morris Architects는 다른 방식의 활용을 상상한 것 같다.

그들의 아이디어는 시추선을 새롭게 단장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바다 위에 우뚝 솟은 이 오붓한 리조트가 바로 시추선의 재활용이라면 어떨까?
Morris Architects가 제안한 Oil Rig Resort는 이젠 쓸 수 없는 시추선에 모듈화된 숙박시설을 얹어 리조트와 스파 등의 기능형 관광지로 재개발하자는 아이디어.


이렇게 모듈화된 숙박동을 수십, 수백개를 만들어 육지에서 공수한 후...


시추선에 차곡차곡 얹기만 하면 끝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그렇게 쉬울리는 없고 아무튼 여러 노력을 거쳐 관광객들은 이런 아름다운 실내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한다.


종종 환상의 여행지로 소개되는 일본의 바닷가 노천 온천처럼 투명한 유리 밖으로 비치는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 위에서 즐기는 스파와 휴식. 그냥 상상만 해도 즐거워진다.


아직은 구상 단계이지만 여러모로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 같다.
더욱이 이 환상적인 여행 시설은 바다에 넘쳐나는 재생 가능 에너지인 풍력과 파력 등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자족형 호텔이 될 것이라니...


실질적으로 인류를 유지하면서도 환경 오염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애증의 석유 시추선이 바라는 궁극의 꿈은 아닐까란 엉뚱한 생각도 해봤다.


멕시코 만에만 4,000여개의 시추선이 세워져 있다니 전세계엔 정말 많은 시추선이 서 있으리라. 언젠가는 그 수명을 다할 시추선들. 그들의 미래, 그들의 꿈은 어떤 모습일까? 버려지거나 이렇게 새롭게 재활용되거나 선택은 우리의 몫인지도 모르겠다.

PS. 그건 그렇고 설마 저 호텔 올라갈때 무한도전에서처럼 주머니에 실려가는 건 아니겠지...;;

[관련링크 : Morrisarchitects.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