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의 제품들이 많이도 소개되는 CES.
이번 CES 2009도 마찬가지여서 여러 재밌는 모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에 소개할 디지털 카메라도 그런 제품 중 하나로 사진을 찍어 바로 무선랜을 통해 웹으로 업로드가 가능한 제품이다. 아니 엄밀히 말하면 업로드 뿐 아니라 웹브라우징도 가능하다.
SONY의
Cybershot G3가 그 주인공으로 슬라이드형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함께 재미난 기능을 담고 있는 제품으로 SD 카드에 Wi-Fi 기능을 제공하던 Eye-Fi와는 또 다른 콘셉트이면서 아예 본체에 Wi-Fi 기능을 담고 있는게 Cybershot G3의 특징이다.
1010만 화소에 광학 4배줌 Carl Zeiss Vario-Tessar 렌즈를 채용한 Cybershot G3는 3.5인치의 시원스런 대형 터치 스크린을 통해 전반적인 조작과 함께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살펴보고 웹으로 바로 업로드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를 위해 4GB의 내장 메모리와 PMB
(Picture Motion Browser) 등의 어플리케이션을 내장해 손쉽게 사진과 영상을 인터넷으로 올릴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아직 이와 같은 시도가 많았던 것은 아니지만 웹과 휴대용 기기가 점점 친해지고 있고 촬영한 결과물을 웹을 통해 타인과 공유하려는 사람들의 필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와 같은 시도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 같다.
검은색으로 출시되는 SONY Cybershot G3의 가격은 499.99달러
(680,000원 정도) 선이 될 것이라고 하는데 국내에 출시된다면 티스토리나 tv팟 등 국내 서비스와도 연동이 될지 궁금하다. 만약 그렇다면 더 매력적일 듯 한데...^^
[관련링크 : Sonysty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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