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사석에서 잠시 삼성전자의 캠코더인 HMX-20C를 만져볼 일이 있었다.
그리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무게, 그립감도 나쁘지 않아 보였고 깨끗하게 담기는 HD 영상의 질도 나쁘지 않았다. 현재 사용하는 Xacti와는 또 다른 세계의 느낌이랄까.
그런 CES 2009에 맞춰 삼성전자의 캠코더가 2009년 새로운 라인업으로 돌아온다는 소식이다. 사진은 신형 캠코더
HMX-H106.
기존의 저장매체였던 HDD를 64GB의 SSD로 교체하면서 실리를 챙긴 케이스로 HDD 보다 더 빠른 기동에 더 가벼워졌고 열도 낮게 방출하고 전력 소모도 줄였다고 한다. 이런 부분은 실제 제품을 써보는 단계에 이르면 확인이 가능하겠지만 SSD 채용으로 이전 모델의 약점을 개선해냈다니 경쟁사들도 속속 HDD에서 SSD로 갈아타게 될 것 같다.
참고로 H106외에 H105, H104, H100 등이 함께 등장할 예정이며 H106의 경우 10배 광학줌의 슈나이더 바리오플랜 렌즈를 사용하고 있다.
실제 시장에는 올 1분기말쯤 등장할 것이라고 하는데 국내에도 그즈음 출시가 될지는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 하다.
풀HD CMOS 센서를 내장한 H106이 어느 정도의 화질과 편의성을 제공할지 기대된다.^^;;
[관련링크 : Dvice.com]
댓글 영역
DSLR이 마련되니..
이제 캠코더로 눈이 돌아가네요..
소니의 6mm 카메라는 써봤지만..
대용량이 100분녹화가 채 안되는..
참..답답한 초기 캠코더라..
작티, 풀HD, 이런거 보면..군침이 돕니다..
제품은 괜찮아 보이지만..
그리고 이제품도 서비스는 삼성전자에서 해주는건 아닌듯하네요..ㅎㅎ
삼성 마크만 붙어 있을껄요?
다른데 제품 갔다가 파는듯하던데요..
제가 알기론..^^;
사실 삼성꺼 캠코더는 아직 직접 구매해본 적이 없어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