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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변화의 길을 걷다... 블로거 간담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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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들이를 겸한 블로거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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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2일 저녁 네이버가 자사 블로거와 외부 블로거들을 초대해 꽤 오랜만에 블로거 간담회를 열었다. 작년에는 참석한 것만 두 차례나 됐던 네이버 간담회가 올해엔 열리지 않나 했더니 하반기가 되어서야 뭔가를 꺼내들었던 것.


이번 블로거 간담회는 네이버 블로그 시즌2의 에피소드 완료와 향후 집행될 네이버 우수 블로거 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가 중심 내용이었는데...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블로거와 네이버가 아닌 다른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는 블로거들이 함께 초대된 자리였지만 분당까지의 거리가 문제였는지 간담회에 참석한 블로거들의 숫자는 예상보다는 적은 편이었다.

일단 블로거 간담회의 시작은 네이버의 새로운 사무 공간에 대한 집들이 느낌이었는데...
네이버가 사옥을 짓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각각의 독립된 사무 공간에서 일을 하고 있는지는 몰랐는데 총 세 군데에서 나눠서 일하고 있다고 하며 이번에 블로거 간담회를 가진 미래에셋 플레이스 사무공간은 최근에 인테리어가 끝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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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이야기를 서두에 꺼내서인지 짬짬이 사무 공간 여기저기를 촬영하는 블로거들이 많았다.


본격적인 이야기... 시즌2 완료 보고와 우수 블로거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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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직원들과 블로거들 간의 가벼운 인사를 시작으로 본편을 시작한 블로거 간담회.
첫 발표는 이람 매니저의 진행으로 네이버 블로그 시즌2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함께 네이버가 계획하고 있는 변화들을 정리한 시간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한시간 넘게 손각대의 힘을 빌어 촬영한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길...ㅡㅜ



대략의 내용을 요약하면 네이버 블로그 시즌2가 걸어왔던 에피소드1과 2에 대한 리뷰와 9월부터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에피소드 3와 4에 대한 이야기을 먼저 꺼냈다.

에피소드 3는 블로그를 통해 올린 글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네이버 블로거를 위한 서비스에 대한 것으로 하나는 외부로 더 편리하게 글을 내보낼 수 있도록 돕는 '글 알리기'와 메타 블로그의 개념을 일부 차용하게 될 '네이버 블로그홈의 개편'이 큰 줄기였다.

물론 내 글을 알리는 것 외에도 좋은 글을 발견하고 읽을 수 있도록 전반적인 틀도 잡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피소드 4는 어떤 명확한 그림이 그려진 서비스의 변화라기 보다는 네이버 블로그가 해결해야 할 과제와 방향, 향후 정책에 대한 이야기들이었는데 지난할 정도로 계속 거론되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의 펌글 문제와 스팸, 보안 등에 대해 네이버가 가지고 있는 생각과 향후 변화시켜갈 방향, 우수 블로거 지원에 대한 소개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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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블로거...
네이버는 네이버 블로그 내에서 강력한 매체력과 팬들을 보유한 파워 블로거들을 우수 블로거라고 표현하고 있었다. 왠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파워 블로거와는 조금 다른 뉘앙스였는데 네이버는 향후 이런 우수 블로거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지금까지의 네이버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눈높이 낮은 블로그를 지향하며 서비스를 다져왔다면 이제부터 그 중에 좀 더 뛰어난 블로거들을 지원해 전반적으로 각각의 블로거들의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서 그간 네이버 블로그에 머물다 외부로 빠져 나가는 파워 블로거들의 이탈을 막겠다는 의지가 엿보이기도 했다.

그 하나가 독립 도메인의 지원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오버추어와 함께한 문맥 광고 시스템의 적용 등이었는데 사실 독립 도메인의 지원은 naver.com이라는 도메인의 일부를 포기해야 하는 네이버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 드디어 작년부터 이야기됐던 독립 도메인 지원이 모습을 드러낼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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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네이버 블로그는 많이 달라지고 있으며 앞으로 더 달라지겠다고 참석한 블로거와 기자들에게 토로했는데 좀 더 구체적으로는 네이버라는 장벽에 갇힌 블로깅이 아닌 열린 환경을 지향한다는 방향성의 제시와 네이버 블로거들을 위한 시스템의 개선과 줄기차게 요구 받아온 서비스들의 지원 약속까지 열거하며 달라지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었다.
 

이어지는 네이버 블로그에 대한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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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이어진 Q&A 시간의 동영상이다.
중간중간...-_-^ 끊기고 흔들려서 감상이 영 마뜩치 않을 수 있으나 그래도 편히 봐주시길.



Q&A 때도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왔다.
네이버의 정책과 시스템에 대한 좀 더 기술적인 문의와 함께 스킨 정책 등 일반적인 문의까지...


네이버 블로거 간담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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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블로거 간담회를 정리해보면...
이번 블로거 간담회는 네이버 블로그 시즌2의 완성에 대한 그림과 그 이후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스스로도 인정하는 것처럼 타 서비스들과의 경쟁으로 점점 나아지고(?) 있는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의 모습과 그 동안 펌글이 난무하는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블로그 검색에 대한 실망이 만족으로 변화할 수 있을지에 대해 작은 기대를 걸어봤던 시간.

물론 네이버가 변화하겠다고 공언한 부분이 향후에도 제대로 시장에 모습을 드러내느냐에는 언제든 변수가 찾아올지도 모른다. 사실 에피소드 3와 4는 작년부터 이야기가 됐었지만 그간 너무 수면 밑에서만 진행되고 있었고 그 속도가 느렸기 때문이다.

스스로는 절대적인 중립을 표방하는 그들이지만 늘 이슈의 중심에서 그것도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서야 했던 네이버. 그들의 블로그가 좀 더 세상을 향해 열린 모습을 보여준다면 그들에 대한 평가가 조금은 달라질까??

...일단 평가는 조금 더 미뤄두기로 하자.^^


마지막으로 함께 참석했던 다른 블로거들의 후기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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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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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4 09:46
    독립도메인이라... 네이버에서 그런 생각까지 했다니 좀 놀랍네요.
    여태 4년정도 네이버블로그를 써온지라 쉽게 떠나지는 못하고 포스팅만 줄이고 있는데 앞으로 변화를 지켜보고 판단을 해야겠네요..^^
    간담회 후기 잘 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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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5 17:42 신고
      그만큼 네이버도 위기를 느끼고 있다는 것이겠죠.
      발표 중에도 이야기했지만 쟁쟁한 경쟁자들이 있었기에 네이버가 이런 큰 결심을 한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더 티스토리를 애용해줘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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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4 10:21
    하핫.^^; 인사 제대로 못드린거 같아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라디오키즈님 블로그는 늘 잘보고 있습니다만.@.@;;
    덧글도 자주 못남기고 그저 좋은 정보 감사함에
    애드만 누르곤 했었는데 옆자리 이셨다는걸
    느즈막히 알았네요.
    너무 유명하신 분들이 많아서 저는 @.@;;뭐 그저 앉아만 있었다지요.헤헷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뵐 날이 있겠지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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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5 17:42 신고
      아닙니다. 바로 옆에 있으면서 저도 인사를 제대로 못드려서요.

      다음에 뵈면 반갑게 인사 나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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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4 11:05
    네이버가 변하긴 변하는군요~~...;; 네이버 시즌이 오픈하면, ;; 티스토리에서 네이버로 갈사람이 있을까요???;; 티스토리도 가만히 있진 않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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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5 17:43 신고
      글쎄요. 네이버가 달라진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네이버와 티스토리의 이용자 층이 달라서 쉽게 이동이 일어날 거라는 생각은 안듭니다만 네이버에 계시는 분들이 좀 더 나은 혜택을 받으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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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4 11:16
    얼마나 변할지. 그리고 얼마나 납득시킬지. 그게 관건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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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5 17:45 신고
      사실 네이버를 잘 쓰고 계셨던 분들은 미쳐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일지도 모르겠지만 변화는 곧 닥쳐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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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4 11:26
    아직도 제가 왜 초청되었는지 궁금한데요 ^^
    라디오키즈님을 비롯한 파워블로거에 비하면
    저는 어디 촌구석에 처박힌 블로거인데 말입니다. ㅎㅎ

    제가 소심한 A형이라서, 그날 제대로 인사도
    못드렸습니다. 다른 블로거 간담회와는 달리
    서로 인사하는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_-;;;

    다음에 뵙게 되면 꼭 인사드릴께요
    항상 좋은 글 잘 보고 있습니다.

    아..좋은 글 트랙백 걸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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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5 17:48 신고
      저도...-_- 초대 받을 때마다 그런 생각을 했었지요.
      도대체 왜 내가 초대받은 걸까.

      하지만 네이버에서 마루날님의 글을 평소에 보고 있었다는 것 외에는 그 궁금증에 대한 답이 없을 듯 하네요.

      전 A형 같은 O형이라지요.=_= 만만찮은 소심함 덕분에 저도 선뜻 인사를 못드렸네요. 다음에 뵈면 반갑게 인사 나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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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4 12:41
    과연 네이버 블로그가 얼마나 변화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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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4 17:02
    회사라서 질문과 답변에 대한건 못봤지만...

    네이버 블로그 앞으로 딱히 변할껀 없다고 보는데..-_-;;
    블로그의 기능적(글.사진.동영상 관련 및 스킨 디자인관련) 관련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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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7 21:19
    안녕하세요.
    나이들면서 느는건 소심함이라서 알고도 먼저 손내밀지 못하고 이제와서 인사할걸~~ 이러고 있습니다. 한개한개 늘어가는 트랙백을 보면서 용기내서 댓글도 달고 트랙백도 달러오고 그러네요. ㅎㅎㅎ
    다음 기회에 만난다면 꼭 인사드릴게요. 뒷모습이나마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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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8 21:36 신고
      저야말로 >.< 천성이 소심한 탓에 먼저 인사드리지 못했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서로 인사를 하고 계셔서 더 그런 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언젠가 애플apple님과 인사드릴 때가 오길 기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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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8.19 01:06
    저런데 한번 가봤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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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10 08:05
    트랙백 감사합니다.
    전 뭐 그렇게 네이버에 반감이라든지 네이버 서비스에 대한 큰 불만은 없지만, 단한가지 블로그 정책이나 운영은 영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변화하겠다고 하니 변화하겠지요.

    늘 하던것 처럼.., 별로 새로울것도 없는 듯 하네요.
    포스팅 중에 도메인 관련 부분이 아마도 변화의 핵심이지 않나 생각 합니다.

    덧글. 라디오키즈님 너무 오랫만에 댓글 남겨서.. ^^;
    늘 좋은 포스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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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10 10:03 신고
      저도 비슷해요. 네이버 스스로는 열려있다고 얘기하지만 은연중에 드러나는 그들의 폐쇄성은 답답하기만 하죠.^^

      어쨌든 공언한대로라면 네이버 블로그 사용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변화이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