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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거 간담회 후기... 카페 시즌2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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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저녁 TOZ 강남대로점에서 네이버 블로그 간담회가 있었다.
엄밀히 말하자면 블로그가 아닌 블로거 간담회가 맞을 것 같지만 그건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닐테고...

7시 10분쯤 도착한 간담회 장소에는 NHN 직원들과 일찍 자리한 블로거들이 자리하고 있었다. 이미 간담회는 진행 중이었던 것...


이번 간담회는... 카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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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8월 2일 오픈한 네이버 카페 시즌2.
네이버 블로그와 함께 시즌이라는 부제를 달고 런칭한 네이버 카페에 대한 개발 과정과 관련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는 자리였다.

이람님이 풀어놓은 이야기는 Daum 카페의 그림자에서 경쟁자로 올라선 지금의 네이버 카페에 관한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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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에서 불가능하다는 세가지에 대한 이야기...

10대에서 버디버디를 이기는 것...
20대에서 MSN 메신저를 이기는 것...
인터넷 전체에서 Daum 카페를 이기는 것...

뭐 이제는 많이 바뀌어 버렸지만 그만큼 처음 시작하는 네이버 카페에게 Daum 카페라는 절대적인 벽이 어떤 의미였는지 함축적으로 소개한 이야기였는데 어찌나 와닿던지...^^

네이버 카페 출발 후 4년. 이제 Daum 카페와 네이버 카페는 서로가 서로를 이끌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학습하고 진화해가면서...


네이버 카페 시즌2의 4가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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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공개된 카페 시즌2에 대해 소개하는 것보다는 직접 써보면 되겠지만...-_-;
아쉽게도 가입한 카페는 있을지언정 직접 카페를 운영하는 블로거가 아닌 탓에 사실 제대로 카페 시즌2를 살피진 못했었다.

일단 이번 시즌2의 4가지 변화는 블로그의 그것과 무척 닮아있다.
블로그 Episode1처럼 스킨을 좀 더 유연하고 다양하게 바꿀 수 있도록 개선했고 블로그에 먼저 적용된 스마트 에디터(Smart Editor)가 카페에도 적용됐다.

다만 현재 카페에 적용된 스마트 에디터는 올 연말까지 꾸준히 업데이트하여 블로그의 그것처럼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추천이나 검색의 강화와 카페의 로고를 쉽게 만들 수 있는 '로고 제네레이터'나 카페 대문을 특색있게 제작할 수 있는 '커버 제네레이터' 등의 서비스로 카페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것이 네이버의 변이었다.


개발 에피소드... 크로스 브라우징 & Etc...

이어 진행된 UIT랩의 양주일님의 설명으로 진행된 카페 시즌2의 개발 뒷 이야기들.
로고 제네레이터나 커버 제네레이터 같은 서비스부터 네이버 내부의 다양한 에디터들의 통합 필요성에서 태어난 스마트 에디터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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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에디터는 총 제작기간 1년 반, 제작 참여인원 150명의 대형 프로젝트.
특히 크로스 브라우징을 위한 작업용 맥미니가 이번 스마트 에디터의 주인공이라는 -_- 이야기까지 역시나 다양한 뒷 이야기를 여과없이(?) 들을 수 있었다.

뭐 아이러니하게도 현재는 IE와 FF만 지원한다고 하며 사파리나 오페라 등은 차후에나 지원할 듯 하지만...


네이버의 UGC 전략...

다시 이람님이 진행한 서비스, 인프라, 플랫폼 측면에서의 네이버 UGC 이야기.

네이버의 UGC 전략은 이용하는 많은 누리꾼들의 디지털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블로그와 같은 느슨한 연결이 주는 다양한 정보를 최대한 사용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다.

싸이월드의 일촌과 같이 강력한 연결은 오히려...-_- 범용적인 정보의 제공보다는 지극히 사적인 정보의 전달로 남을 수 있는 탓에 정보의 공유라는 측면에서는 느슨한 연결 쪽이 낫다는 이야기로 충분히 공감가는 이야기였다.

그 외에도 크게 블로그, 카페, 사진, 비디오, 지식 등의 5가지 카테고리인 네이버 UGC 서비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개선을 약속하고 있었다.

이 외에도 철저히 Mash-up 측면에서 출발한 파일럿 서비스 '키친'에 대한 소개도 짧게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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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글이 좀 더 넓은 곳에 소개될 수 있도록 CP와 UGC, 네이버 DB의 글들을 유기적으로 엮은 이러한 서비스. 네이버를 통해서 새로운 사업을 꾸려가는 사람이 많아졌으면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카페는 끊임없이 진화 중...

개인이 모여 이뤄지는 카페라는 커뮤니티는 꾸준히 성장해가고 있다.
그만큼 사람들은 모여서 소통하고 싶어한다. 소규모 커뮤니티로 출발한 카페는 나날이 그 규모와 역량을 키워가며 어느 순간 독립을 꿈꾸게 된다.

네이버의 이번 개편은 이렇게 성장해가는 카페에 대한 지원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좀 더 그 카페 만의 색깔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있었다. 이는 Daum 카페가 지향하는 방향과는 일치할 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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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Daum 카페가 UCC Edition을 발표한 후 네이버도 카페 시즌2로 맞불을 놓은 지금의 형국이 실제 카페 사용자들에게 얼마나 어필하느냐가 향후 두 대형 커뮤니티 서비스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아직 업데이트된 카페 서비스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과거의 익숙함을 원하는 카페원들이 많은 상황에서 얼마나 빨리 사용자에게 지금의 서비스를 학습하도록 유도하고 빠져들게 만들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카페는 있으나 운영하는 카페가 없어서...-_-;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누리꾼들과 소통하려는 네이버의 시도는 높이 산다.

그리고 충성스런 고객들을 바탕으로 커뮤니티 시장에서 1위를 내주지 않으려는 Daum과 강력한 검색에서 이어지는 많은 사용자 풀로 커뮤니티를 키워가는 네이버의 전쟁은 그 치열함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PS. -_- 카메라의 배터리가 떨어지는 바람에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다.

[관련 포스트 : 네이버 블로거 간담회... 뒤늦은 후기...!! 이제는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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