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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리뷰] Scarlet... 그녀 속에 감춰진 모습들...

라디오키즈 2008.05.21 13:41
벌써 3주... 투박한 박스 속에서 새초롬한 모습을 드러냈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렇게 시간이 흘렀다니 왠지 스칼렛과 함께한 그 시간들이 새삼스럽기만 하다.

그간 주로 스칼렛의 외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은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스칼렛 속에 숨겨져 있는 아니 맘만 먹으면 다 찾을 수 있는 것들이지만 무심히 넘겨버리기 딱 좋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랄까.


청초한 새벽의 일출처럼... 블루밍 라이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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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의 하단에 자리잡고 있는 커다란 눈망울. 빨갛고 하얀 빛을 뿜어내는 이 눈망울은 새벽에 떠오르는 일출을 형상화한 것이란 이야기를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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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빛나는 모습을 실제로 보니 그 말이 더 와닿았다.^^ 함께 부팅음(?)을 들을 수도 있으며 원치 않는다면 메뉴에서 원하는 대로 끄고 켜는게 가능하다.

이 기능의 이름이... 블루밍 라이팅.


구멍은 없다... 숨겨진 인비저블 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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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스칼렛과 PDP TV 보보스에 모두 적용되어 있는 것이 바로 인비저블 스피커다.
인비저블 스피커라는 이름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스피커가 잘 보이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일반적인 스피커가 갖고 있는 많은 구멍들이 없기 때문.

물론 구멍이 없다고 해서 소리가 안나는 것은 아니고 대신 화면 전체에서 소리가 울려퍼진다고 한다. 덕분에 디자인이 한결 더 사는 느낌... 많이 깔끔해졌으니 말이다.

특히 이 인비저블 스피커의 튜닝은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마크 레빈슨이 맡았다고 하는데 LG전자와 마크 레빈슨은 휴대전화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부분으로 확장되는 느낌이다. 서로 윈윈하는 중인 듯...


주변 환경에 맞춰 최상의 화질을 제공하는... eyeQ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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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에 제공되는 특별한 기능 중 하나가 eyeQ GREEN이다.
여러 영상 모드 중 하나로 제공되는 eyeQ GREEN은 주변 환경 즉, 조명이나 밝기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 설정을 바꿔주는 기능으로 굳이 조작하지 않더라도 알아서 화면을 맞춰주는 만큼 일일히 설정을 만지고 싶어하지 않는 일반인들에게 특히 유용한 기능이라 하겠다.

또 eyeQ GREEN 모드를 사용하면 절전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하는데 LG측에선 최대 65%까지 절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아직 전기세가 나오지 않아 정말 효과가 높은지는 확인이 필요하지만 절전에 대한 기대를 걷어내더라도 번거로운 조작없이 조명 등에 따라 달라지는 화면의 모습은 편안하게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람의 목소리에 다가서다... 클리어 보이스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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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속에 숨겨져 있는 또 하나의 기능 클리어 보이스.
클리어 보이스는 사람의 음성 주파수 대역을 증폭해주는 기술로 그 덕분에 다른 소리에 뭉개져 제대로 들리지 않는 사람의 목소리를 깨끗하게 들려준다는 기술이다.

전쟁이나 액션 영화 등을 볼때 특히 유용할 기술로 빗발치는 총성 사이에서 배우들의 이야기를 좀 더 잘 들리게 해주는 기능이라고 하는데 아직 몸으로 느낄만큼 강렬하게 느끼진 못했지만 플라시보 효과는 확실히 나타나는 듯 하다.


다양한 단자가 빼곡히 자리한 스칼렛의 뒷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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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MI, DVI, RGB, 컴포넌트 등 다양한 입력 단자가 자리한 스칼렛의 뒷면은 사실 많은 단자를 제공한다는 특징보다 전면의 블랙과 어우러지는 강렬한 레드에 마음을 뺏기는게 먼저였다.

디자인보다는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는 포스트였지만...-_- 예쁜 건 어쩔 수 없는...


후면 단자 외에 측면에도 일부 단자가 제공되고 있는데 후면 만으로 단자 공간이 부족할 것 같지는 않고 아마 외부 기기와 연결할 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인 것 같다.


Scarlet... 제대로 쓰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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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스칼렛의 왼편 상단에 붙어있는 스티커들로 위에서부터 차례대로 eyeQ GREEN, FullHD 1080P, 뉴 XD 엔진, 돌비 디지털, SRS, HDMI, 스위블, 인비저블 스피커 등 스칼렛의 특징을 일목 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하지만 이렇게 정리되어 있다고 해도 자세히 표시하는 것은 아니기에 어쩌면 왠 보기 싫은 스티커야라는 생각으로 바로 제거를 해버린 이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기껏 비싼 제품을 구입한 것인데 제대로 기능도 모르고 기본 세팅으로만 쓴다는 건 너무 아까운 일이 아닐까?

그러니 스칼렛을 아니 꼭 스칼렛이 아니더라도 고가의 전자제품. 특히 새로운 기능이 많은 제품일수록 가볍게라도 사용 설명서를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게 비싼 값하는 녀석을 제대로 부리는 주인으로서의 최소한의 관심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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