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를 전자레인지에 돌리기와 같은 무모한 도전에 나선 이가 있었으니...
평소 전자레인지에 뭔가 넣고 돌려본 후 일어나는 반응을 지켜보는 것을 즐긴다는 그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둔 사진들은 멋스럽기까지 하다.
자... 아래는 그 사진들...
왠지...@_@; 멋지다.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제법 멋진...
그래서 결과는...??
=_= 집에선 절대 따라해선 안될 장난이라 하겠다.
해당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은 아니지만 비슷한 조건에서 탈 때까지 CD를 가열해본 동영상도 추가...
전자레인지의 원리는 여러 사람이 아는 것처럼 음식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마이크로파를 방사하면 음식 속 수분 분자가 일종의 회전 운동을 일으키며 발생시키는 마찰열로 음식을 가열하는 것인데... CD는 왜 저런 반응을 보이는 걸까?
이 궁금함은 누군가 댓글 등으로 풀어줄 것을 믿으며...^^
[관련링크 : Wackyarchives.com]
댓글 영역
전자레인지로 하는 테스트를 즐긴다고는 하지만...
절대로 집에서 하지 말아야 할 장난이죠.. ㅋㅋ
전자레인지에 알루미늄 호일을 적당한 면적을 가게 잘라서 4-5 개 정도 넣은후
레인지를 가동시키면
서로 불꽃을 튀깁니다.
마이크로 웨이프가 물에서만 반응한게 아니라
금속에서 닿으면 전기가 발생되죠.
(이부분에 태클 거실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는데 한번이라도 마이크로웨이브 검색하셔서 찾아보십시오. 물을 끓이는데 쓰이기만 하는게 아니라 전력 전송에서도 쓰이기도 했습니다.
옛날에 스펀지에서 잠깐 봣던 기억이 납니다. 메탄올이랑 알루미늄 호일이랑 넣었더니 폭발하던....ㅋ)
전기만 발생되는게 아니라 와전류도 발생되는데
이 와전류 발생은 줄 열 발생으로도 이어 진다고 합니다.
(예로 들수 있는게 주상변압기를 자세히 보시면 방열판이 달려있는데 바로 철심의 와전류때문에 생긴 열을 밖으로 빼내기 위해서 라고 합니다.)
이런 현상에 비춰볼때
아마 시디도 얇디 얇은 금속성 물질이 발라졌기때문에 서로 불꽃을 튀기며, 와전류가 발생되어 플라스틱 성분을 녹이고 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저처럼 잘 모르던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_@/
그리고 보니... 중태님 뵌지도 무척 오래됐네요.^^ 잘 지내시죠~
코어를 못봐서리...^^;;
사실 외국애들은 이렇게 노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지금은 아닌 것 같지만...
유사하게, 알약 보관하는 것(봉지 말고, 플라스틱에 호일로 씌워져 있는것)도 전자렌지에 넣어서 돌리면, 불이 날 가능성이 높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