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B&O가 함께 내놓았던 첫번째 휴대전화 Serene.
아날로그 컨셉의 특이한 디자인으로 눈길을 끌었던 Serene를 잊는 새로운 녀석이 온다.
B&O와 또 한번 손을 잡다...
이번에 두 업체가 함께 내놓은 제품은
F310이라는 모델명과
Serenata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하이엔드 지향(?)의 휴대전화다.
사진이 작긴 하지만 정사각형 형태의 디스플레이와 독특한 네비게이션 키는 흡사 최근 티져 CF로 노출 중인 UFO폰과 닮아 있는데...
이 모델은 지난 5월 미국의
FCC 사이트에 모습을 드러냈었다고 하는데 막상 FCC 사이트에서 찾아본 형태와 위의 사진의 느낌은 사뭇 달랐다.
Serenata의 사양...
F310 Serenata의 사양은 다음과 같다.
인터넷을 통해 노출된 정보인지라 향후 실제 제품과는 차이가 있을 수도 있다.
- 통신 환경 : GSM 900/1800/1900와 UMTS, EDGE, HSDPA 지원
- 디스플레이 : 240x240 픽셀 26만 컬러 터치스크린
- 크기 : 109.5 x 63 x 19.7mm
- 내장 메모리 : 4GB
- 보조 기능 : MP3 및 MP4 플레이어 기능
일단 독특한 네비게이션 키와 정사각형의 디스플레이가 먼저 눈에 들어오고 터치스크린과 4GB의 풍성한 내장 메모리 등 일부 사양이긴 하나 고급 지향... 한마디로 전체적인 제품 컨셉이 하이엔드의 그것이다.
또 HSDPA를 지원하는 만큼 SKT와 KTF쪽으로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 B&O와 함께 내놓은 Serene가 국내 판매를 하지 않았던 걸 보면 Serenata도 국내 출시는 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
Serene
(고요한)로 다가왔다가 Serenata
(기악 모음곡)로 사람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을지 아니 대박을 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 겠다.
[관련링크 : Unwiredview.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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