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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블로그를 바라보는 시각들... 올블로그 포럼 후기

라디오키즈 2007. 7.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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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수요일 저녁.
토즈 강남대로점에서 제1회 올블로그 포럼이 개최됐다.


올블로그가 연 포럼...

관람객으로 참석을 예약했지만 -_- 지각으로 도착해버렸고 이미 토론은 한창 진행 중이었다.

- 올블로그 서비스 소개와 앞으로의 방향
- 블로고스피어와 메타사이트

라는 두가지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많은 블로거들이 함께해 더 빛나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다만 지각 탓에 많은 이야기를 접할 수는 없었고 주로 블로고스피어와 메타 사이트에 대해 블로거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생각들만 들은 것 같다.

올블로그가 미디어를 지향하느냐 커뮤니티를 지향하느냐 하는 올블로그의 방향성부터 올블로그의 문제점들... 또 메타사이트가 지향했으면 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의견이 거론됐다.

모두 더 나은 올블로그와 메타사이트.
그리고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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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메타 블로그는...

모래알처럼 흩어져 있던 블로그를 이어주는 소중한 통로다.
포털 블로그처럼 검색을 통한 유입이 쉽지 않았던 시절.
내 블로그의 글을 외부로 알리고 외부의 블로거들과 만나는 방법은 메타 블로그 외에는 딱히 없었다.

더욱이 지금처럼 찾아주는 이들이 있었던 것도 아니었기에 조금이라도 많은 이들과 소통할 통로로써 메타 블로그는 정말이지 소중한 공간이었다.

물론 지금도 그런 의미에서 메타 블로그는 내게 소중한 공간이지만 예전만큼의 유입력은 떨어진 게 사실이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메타 블로그의 볼륨이 커지면서 개개의 포스트나 블로그에 대한 유입력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는 올블로그를 이끌고 있는 블로그칵테일에게 더 심각한 고민거리겠지만 늘어만 가는 포스트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그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시키기 위한 힘은 약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쉬워지면 어떨까?

뒷풀이 시간. 옆에 앉아 계셨던 시루스님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시루스님은 블로고스피어의 양적 확대를 대비하고 블로그 자체를 어려워하는 블로거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지금의 올블로그와는 다른 새로운 사이트에 대한 의견도 가지고 계셨다.

블로고스피어나 태그 등 이미 일반화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단어들이 실제로는 블로그를 모르는 이들에게 블로그로 진입하는데 장벽이 되고 있으며... 네이버 등의 포털이 트랙백이란 낯선 단어 대신 엮인글이라는 쉬운 단어로 학습시키는 것처럼 좀 더 눈높이를 낮춰 접근하는 방식을 택하면 어떻겠느냐는 이야기.

글쎄. 일견 타당성 있는 의견인 듯 싶다.
다른 무엇보다 Web2.0이라는 미국식 개념을 고스란히 받아들이기위해 애쓰다보니 블로그가 정작 우리식의 서비스로 거듭나지 못하고 겉도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여전히 블로그란 어렵고 왜하는지 모르겠다는 주변 사람들을 보면 게시판 위주의 단순한 서비스 미니홈피가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점진적인 학습을 통해 블로그라는 것을 익히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또 단순함과 실용성을 겸비하고 디자인은 더 예쁘게... 여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손보는 정도의 세심함도 선보였으면 한다.

아직 블로고스피어는 성장 중이다.
최근엔 스팸로그(?), 애드로그(?)하는 신조어까지 생기면서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
그렇다면 블로그를 연결해주는 메타 블로그나 메타 서비스들도 변화해 나가야 하지 않을까?

두서없이 정리된 글과 생각이었지만 이번 올블로그 포럼 역시 새로운 사람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사실만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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