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구독하기와 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이곳(1차 주소)에서 해보세요. [관련 티스토리 공지]
지난 주 금요일
'블로그코리아 시사회'가 있었다.
시사회라는 행사 명칭에서 묻어나는 특이함과 오랜만에 긴잠을 깨고 일어나려는 블로그코리아의 행보에 관심을 갖은 블로거들이 많았으리라 생각한다.
나도 그런 블로거 중 하나였고 시사회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업무 덕분에...^^
참석치 못했는데 주말 많은 포스트와 기사들이 블로그코리아의 개편 소식을 전하고 있었다.
현재 블로그코리아의 메인에는 위의 이미지 하나만이 오늘 오후 2시에 모습을 드러낼 블로그코리아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는데...
블로그코리아 개편의 변을 들어보면 1인 미디어라는 블록의 일면에 집중하고 있는 느낌이다. 그리고 그런 미디어적 특성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블로고스피어가 성장해갈 수 있도록 블로거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기존의 메타 블로그들의 방향성과 그다지 다를 것이 없어보인다.
그들도 모두 블로그의 미디어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서비스를 개선해왔으며 블로거들의 요구에 유연하게 자신을 변화시켜왔다.
후발주자인 블로그코리아가 이런 방향성 안에서 얼마나 더 참신함을 보여줄 수 있느냐 하는 부분은 잠시후에 정식 공개와 함께 모습을 드러내겠지만... 부디 국내 최초의 메타 블로그라는 상징성을 계승한 훌륭한 서비스가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래야 그 위에서 뛰어놀 나같은 블로거도 더 신명이 나지 않을까?^^
[관련링크 : BlogKorea.org]
댓글 영역
아직까지는 서비스가 개시를 안한듯 하네요.
저 또한 아직 우호적인 시선을 견지하고 있고요.
그곳이 기업인 것은 분명하지만 블로거들이 마음껏 활약할 수 있는 장이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모래알 같은 블로거들을 이어주는 것... 검색 엔진은 방문자는 많이 끌어다 줄지 모르지만 블로거끼리 이어주진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타 블로그들은 이 끼리끼리 문화. 커뮤니티 문화를 해주고 있지요.
그래서 메타 블로그가 새로워지는 것은 블로그에도 블로거에게도 매력적인 일이라고 생각해요.
블로그 코리아 저도 기대됩니다.
부쳐로 수정할게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직은 블코만의 색채를 내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현재보단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달려가는 블코가 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고.. 또 기획자인 저에게 참고가될 많은 이야기 같이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작 오픈했다는 소문을 듣고도 아직 찬찬히 살피지 못했네요.
앞으로도 멋진 블로그코리아로 자리 잡으셨으면 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블로그 코리아가 메타의 원조? 라고 들은 것 같은데 아무튼 이제 점점 블로거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주는 곳이 많아서 기분은 좋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