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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예뻐지고 더 활짝 열린 시작 페이지로의 변신... WZD Cantabile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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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 예뻐지고 더 활짝 열린 시작 페이지로의 변신... WZD Cantabile

라디오키즈 2007.06.11 22:19
그동안 많지 않은 국산 시작 페이지 서비스 중에서 돋보이는 행보를 보여줬던 WZD.com가 또 한번 변신을 꾀하고 있다.


2.0으로의 도약... WZD Cantabile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 차기 버전인 2.0을 준비 중이라는 이야기는 들어왔지만 모습을 드러낸 Cantabile를 만난 것은 최근의 일...(-_- 베타 오픈한지 한참이 지나서야 이용해볼 수 있었다.)

WZD 2.0의 타이틀인 칸타빌레(Cantabile)는 음악용어로 '노래하듯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래서일까? 새로운 WZD는 한결 예뻐진 외모(?)와 함께 마치 멋진 화음을 연출하듯 타인과의 공유, 열린 구조 등으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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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거기서 그치지 않는다.
'와~~ 예쁘다'라는 첫 느낌으로 다가온 칸타빌레는 디폴트로 설정되어 있는 오렌지 색상(WZD 특유의 컬러)도 맘에 들었지만 탭, 배경, 위젯을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스킨 구성도 맘에 들었다. 한가지 바라는 건 반대로 통일성 있는 스킨 패키지도 함께 제공해줬으면 하는 것이다.

그 외에도 WZD는 자신들의 블로그에 2.0이 보여줄 22가지의 변화에 대해 언급했는데 자잘한 변화부터 굵직굵직한 변화까지 업그레이드 내용도 다양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것을 몇가지 꼽아보면 아래와 같다.

1. 위젯을 겹쳐서 배치기가 가능한 완전 자율 배치 기능 제공
2. 시작 페이지를 공개하고 다른 사용자가 퍼갈 수 있는 기능 제공
3. 2차 도메인 주소 제공
4. 사용자 콘텐트 공유센터 Oz 신설(http://oz.wzd.com)
5. WZD Widget API 공개 및 외부 개발자 커뮤니티 신설(http://wzdapi.com)
6. OpenID 지원

위에도 언급했지만 구성한 페이지를 사용자끼리 공유하는 기능이나 사용자가 만든 새로운 콘텐트를 공유할 수 있는 Oz를 오픈하는 등 사용자들 간의 공유를 통한 새로운 가치 창조를 장려하는 방향으로 WZD가 변하고 있으며 WZD Widget API의 공개와 외부 개발자 커뮤니티를 신설하면서 창조적인 Widget의 등장을 위한 길을 열어두고 있다.

물론 아직 WZD 사용자가 충분하지 않기에 얼마나 활발히 공유가 일어날지 또 새로운 Widget이얼마나  쏟아질지 장담할 수는 없지만 열린 자세로 WZD를 준비해온 개발자들의 마음이 느껴지는 변화라 할 것이다.

공유와 참여를 강조하는 Web2.0 바람과 함께 관심을 받은 시작 페이지 서비스들은 그동안의 '나만의' 시작 페이지에서 서로 나누는 '공유하는' 시작 페이지로 바뀌어가고 있는데 이는 WZD만의 변화는 아니다. 비슷한 서비스인 네이트의 my.nate.com도 공유를 주제로 새로운 버전을 얼마전 런칭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단순히 나를 위한 공간이 아닌 내가 구성한 시작 페이지를 타인과 공유함으로서 더 다양한 시각으로 포장된 시작 페이지를 만들어 가고 공유라는 이름으로 가치가 극대화된 시작 페이지로의 조심스런 첫발을 뗀 것이다.


Web 2.0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서비스를...

그런데 시작 페이지 서비스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한가지 조바심이 생긴다.
고만고만한 시작 페이지 서비스들이 국내에서도 많이 생겨났지만 대중적인 성공을 거둔 서비스가 아직 없는 것을 보면 시작 페이지 서비스가 아직 우리 입맛엔 낯설거나 혹 맞지 않는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다.

나아가 Web 2.0이라는 화려한 타이틀을 업고 해외에서 성공한 서비스들이 국내 정착에 실패거나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는걸 보면서 우리나라와 북미를 중심으로한 해외가 얼마나 다른 시장인지 사용자들의 반응이 얼마나 다른지를 생각해보게 됐다. 글쎄 단편적인 결론(?)이긴 하지만 단순히 해외 서비스를 모방해서는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기 어렵다는 뭐 그런 결론도 내려보고...

Web 2.0이 기존의 서비스에 많은 변화와 아이디어, 변형을 가져온게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웹서비스의 종착점도 아니고 꼭 지향점이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조금은 뻔해보이지만 많은 누리꾼에게 사랑받고 그 안에서 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서비스가 진정한 웹서비스의 지향점이어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WZD 개발진들이 단순히 Web 2.0의 모방에서 그치지 않고 진화를 이끌어내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WZD를 만들어주길 바랄 뿐이다.

[관련링크 : Beta.wz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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