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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무슨 이야기가 오고 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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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엔 컨디션 난조로 일찍 쓰러져 잠들었다. 아침에 힘겹게 눈을 뜨고 휴대전화를 무심코 바라보니...(대게의 경우 캔디폰인 내 휴대전화는 조용히 나와 함께 자는 경우가 많다.)

무려... 3통의 전화와 1통의 문자가 와 있는 것이 아닌가.

통화내역을 확인하니 작은인장님의 전화 2통, 문자 1통, 편집장님의 전화 1통이 무심히 잠든 내 옆에서 울어댔던 모양이다.(진동이라 몰랐지만...)
일단 문자의 내용부터 확인했다. 흠... 내 혈액형이 '안주'가 된 모양이다.

어제 저녁 혜민아빠님 주최로 몇몇 블로거들이 모임을 갖으셨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정작 자리에도 하지 않은 내 이야기가 안주가 되었다니... 과연 무슨 이야기들이 오고 갔을까나?

일단 현재까지 파악한 건 당시 자리한 블로거들이 서로의 혈액형 이야기를 하고 그들의 성격을 혈액형에 대조해가며 수다를 떨었겠거니 하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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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 : <a href=http://tvzonebbs3.media.daum.net/griffin/do/phoshop/read?bbsId=A000009&articleId=101723 target=_blank>다음 텔레비존</a>]

사실 우리가 매달리는 혈액형 분석은 독일의 우성학에 뿌리를 둔 비판을 받고 있는 이론 중 하나지만 이게 일본에 전해진 후 대중화... 결국 한국 상륙과 더불어 꽃을 피워냈다.

그렇게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B형 남자 신드롬을 굳이 얘기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처음 만난 사람에게 스스럼없이 혈액형을 묻곤 한다. 설마 이렇게 혈액형을 묻는게 '당신의 혈액형을 알고 있다가 혹시 사고라도 나면 제가 수혈해드릴께요'와 같은 감동적인 뜻을 가지고 있진 않으리라.

그저 자신이 알고 있는 혈액형 타입별 성격의 기준으로 그를 판단하기 위해서다.(의례 적중률이 높다고 좋아하고는 한다.)

저 사람은 AB형이어서 어떻고 O형이라서 어떨것이라는 선입견과 다름 없는 것.

허나 이렇게 얘기하는 나도 혈액형별 성격에 조금은 관심이 있는 편이다.(-_- 선입견으로 타인을 판단한다는 이야기)

그런 탓에 어제 문자를 주셨던 두 분께 문자를 드려서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긴 했는데...
지금은 내 혈액형과 내가 안주가 되었다는 사실보다는 과연 어떤 식의 평가가 쏟아졌을지가 궁금하기만 하다. 맞아... 그 사람은 O형 같았어랄지. 이상하네 O형 아닌 것 같던데랄지. 그들에게 난 어떤 사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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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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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5.10 14:46
    밤늦게 무레하게 전화까지 받게 되다니 죄송 합니다.
    다음에는 꼭 초대 후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 프로필 사진
      2007.05.10 16:28 신고
      아뇨.^^ 불쾌했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그 곳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갔을지 궁금했을 뿐이지요.

      무례라니요. 당치도 않습니다.
      그런 오해를 하셨다면 오히려 제 글에 문제가 있었나보네요.

      저도 참여하고 싶었는데...^^ 여러가지 사정이 있어서요~
  • 프로필 사진
    2007.05.10 15:02
    죄송합니다. ^^;;;;;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트랙백으로 알려드립니다.
    • 프로필 사진
      2007.05.10 16:28 신고
      죄송하실 필요없으세요.^^
      트랙백타고 가서 재미난 글 잘 봤습니다.
      ~_~ 술먹기 게임의 일환이었던 거군요.
  • 프로필 사진
    2007.05.10 15:52
    주무시고 계셨군요.
    예언 능력도 좋으시네요. ^^
    맞습니다. 모인 사람끼리 서로의 혈액형을 말하다가,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블로거님들의 혈액형이 궁금해서 물어보기로 했죠.
    틀린 사람이 술마시기로.. ^^
    당황 하셨을 수도 있겠어요.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야 재미있었지만, 그래서 제 글에 혈액형들을 적었다가 지웠습니다. ^^
    키즈님과 같은 혈액형인데 소심해서..^^
    • 프로필 사진
      2007.05.10 16:30 신고
      ^^ 민서대디님도 오해없으셨음 좋겠네요.
      불쾌했다는 이야기를 적은 건 아니었거든요.

      작은인장님이 정리하신 걸 보니 AB형이 유난히 적었나보던데 그 이유가 무엇일지... 요것도 혈액형 분석해봐야 할까요? ^^

      민서대니님도 저와 같은 O형이시군요. 다시 한번 반가운...~
    • 프로필 사진
      2007.05.10 16:54
      오해라니요..^^
      그런거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용. ㅋㅋ
      유명하신 블로거들과 어떻게든 연결되어 보려는 장난의 발로였죠..ㅋㅋ
      다행입니다. O형 중에도 유명 블로거가 있어서..ㅋㅋ

      참, 라디오키즈님의 고향이 solki님과 같네요. 소나무님하고도 같고..ㅋㅋ
      전 부모님 고향이 거기죠..^^
      이렇게 또 한번 묻어갑니다. 흐흐
    • 프로필 사진
      2007.05.10 19:43
      어제 상황을 봐서는 O형은 파워블로거나 나올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을 바꾸어야겠네요... ;)
    • 프로필 사진
      2007.05.10 19:59 신고
      익산분들이 그리 많으셨다니...@_@;
      뭔가 새로운 느낌입니다.

      프로필에 혈액형이 적혀있나 모르겠지만 없다면 적어야 겠네요. 은근히 관심들 갖으시는 듯...

      O형이라서 O형만의 방식으로 블로그를 꾸려갈 수 있지 않을까요?(어쩌면 0형답지 않은 O형인지도...)
  • 프로필 사진
    2007.05.10 16:37 신고
    라디오키즈님이 안주꺼리가 되신거군요. ^^;
    뭐 유명 블로거들에 대한 얘기니 얼추 이해가 갑니다.
    원래 해당자 없는데서 뒷담화하는 것이 재미난 일이잖습니까.
    뭐 제 얘기는 안오간줄로 압니다만(그나마 다행?).
    • 프로필 사진
      2007.05.10 16:51
      학주니님도 이참에 알려주세용..^^
      술마시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ㅋㅋ
    • 프로필 사진
      2007.05.10 20:00 신고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거론된 모양이네요.
      후기 트랙백을 읽었더니 즐거운 시간이었던 듯 합니다.
      그리고 뒷담화는 재밌지요. 후훗~

      학주니님 이야기는 좀 더 알게된 뒤에 풀어놓을까 봅니다. 다음 영화 모임때? ^^;
  • 프로필 사진
    2007.05.10 17:24
    다른 어느때 보다는 술을 많이 마시다 보니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덕분에 블로거분들의 혈액형도 알게 되었고요. 그러면서 많은 블로거분들에게 전화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속에는 솔킷님이 있어야 하는데 말이죠.

    다음에는 꼭 라디오키즈님도 참석을 하셔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6월 초순에 쉬어가는 코너를 다시 한번 해 보겠습니다.
    • 프로필 사진
      2007.05.10 20:02 신고
      solki님이 제안하셨던 이벤트(?)였나보네요.
      술을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강권하는 분위기가 아닐것이라 생각하고 다음 모임때는 꼭 얼굴을 들이 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최근 통~ 시간이 안나네요. 죄송...
  • 프로필 사진
    2007.05.10 18:55
    꼼꼼하게 자료 정리하시고, 차분하게 방송하시는 거 보면서 A형이겠구나 했습니다. ^^;;
  • 프로필 사진
    2007.05.10 23:06
    혈액형 이야기...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얘기가 나오면 저한테는 아무도 안물어봐요...

    단지 돌아오는 한마디.

    ' 넌 A형이지? '

    그런거 보면 혈액형이랑 성격이 뭔가 일치하긴 하는 모양이에요...(먼산)
  • 프로필 사진
    2007.05.10 23:09
    허걱... 제 이야기가 엉뚱한 곳에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