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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
제 얼굴에 칼을 댔습니다.
-_- 아...
어쩌다 얼굴에 칼까지 댔을까요.
그 시작은 한달 전 쯤이었습니다.
당시 왼쪽 이마쪽에 조그마한 여드름 같은게 생겼죠.
종종 있어왔던 것이기에 아무 생각없이 짰었는데... 그게 화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라면 얼마안가 사라져야 할 상처가 조금씩 부풀어 오르더군요.
그때...-_- 알아챘어야 하는데...
사마귀가 생기는 거였더군요.
그렇게 언제 병원에 가느냐를 고민하다가 19일에서야 갔던 거죠.
바이러스성 사마귀라더군요.
마취 -> 메스로 사마귀 절제 -> 이어지는 레이저 시술까지...
결국 남은 건 키미테 처럼 생긴 반창고 하나랍니다.
에효~ 당분간은 조심해야 겠습니다.
덧나지 않고 깨끗하게 나아야 되니까요.
-_-; 과도한 땀 금지.
여러분도 건강하셔야 해요~ㅠ_ㅠ
댓글 영역
그래도 늦지않게 가셔서 다행이네요...
얼굴에 트러블 생기면 속상하죠-_-a
라디오키즈님도 몸 건강히 챙기세요 :)
그다지 아픈 건 아닌데 흉이 남을까 걱정하고 있답니다.
뭐 하나 내세울 것도 없는 얼굴에 재앙이에요.ㅠ_ㅠ
빠른 쾌유를~
tablo님의 안부에 힘을 내볼게요.^^
농담이구요.. 말썽꾸러기 녀석이 잘생긴 얼굴에 흔적을 오류를 범했군요.
빠른 리커버리를 바랍니다.. 쾌유하세요..^^
-_- 제거및 시술에는 3만원. 이후 치료비는 하루에 3천원이더군요.
마법처럼 펑~하고 나았으면 좋겠습니다.
미용을 위한 성형이나 질병치유(?)를 위한 성형이나..
일단 얼굴에 칼은 댄건 사실이니~ ^^;
자~ 견적은 얼마? ^^;
-_- 성형일지도 모르죠. 조금은 얼굴이 바뀌었으니...(그래봐야 예전으로 돌아간 거지만요.^^)
견적은 위에 적은만큼...
ㅠ_ㅠ 건강이 최곱니다.
역시 암도 그렇고 티눈도 그렇고 초기에 가는게 안아픈것 같아요 ㅠㅠ
뭐 하지만 초기 치료의 중요성은 늘 깨달으면서도 몸에서 왠만큼 신호가 오지 않으면 버티게 되더라구요.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