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9일...
제 얼굴에 칼을 댔습니다.
-_- 아...
어쩌다 얼굴에 칼까지 댔을까요.
그 시작은 한달 전 쯤이었습니다.
당시 왼쪽 이마쪽에 조그마한 여드름 같은게 생겼죠.
종종 있어왔던 것이기에 아무 생각없이 짰었는데... 그게 화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평소라면 얼마안가 사라져야 할 상처가 조금씩 부풀어 오르더군요.
그때...-_- 알아챘어야 하는데...
사마귀가 생기는 거였더군요.
그렇게 언제 병원에 가느냐를 고민하다가 19일에서야 갔던 거죠.
바이러스성 사마귀라더군요.
마취 -> 메스로 사마귀 절제 -> 이어지는 레이저 시술까지...
결국 남은 건 키미테 처럼 생긴 반창고 하나랍니다.
에효~ 당분간은 조심해야 겠습니다.
덧나지 않고 깨끗하게 나아야 되니까요.
-_-; 과도한 땀 금지.
여러분도 건강하셔야 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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