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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형제관계에 대해...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The Chronicles of Narnia : The Lion, the Witch & the Wardrobe) 본문

N* Culture/Movie

그들의 형제관계에 대해...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The Chronicles of Narnia : The Lion, the Witch & the Wardrobe)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06. 1. 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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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의 끝을 장식했던 또 한편의 대작. 나니아 연대기를 봤다. 뭐 뒤늦었다면 뒤늦었지만 꼭 개봉관에 가서 영화를 챙겨보는 편은 어차피 못되기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오히려 약간 뒤에 영화를 보면 다른 이들의 시각을 한번 살짝 느낀 후에 볼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다.(물론 선입견을 가지게 되는 경우도 있는 것이 단점이지만..)

나니아 연대기는 1950년에 소설로 출간되기 시작해서 세계적으로 1억부가 팔린 초 베스트 소설이 원작이라고 하지만...-_- 이 역시 읽어보지 않아서리.(맨날 판타지가 좋다고 하지만 가끔 너무 일본식 판타지에 익숙해진게 아닌기 걱정된다.)

아무튼 난 이 작품에서 보여지는 전형적인 형재의 관계에 더 관심이 갔다. 1950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지 어쩜 저리 정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지. 이 작품의 주인공 4 남매를 보라.



첫째인 장남 피터부터 볼까나~~


피터의 경우 전쟁으로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게 된 후 가족을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을 늘 가지게 된다. 당연한 것이긴 하지만 그렇기에 너무 권위적인 모습을 보인다. 나머지 남매들 특히 차남인 에드먼드와의 갈등이 심화되는 것도 그런 성향 때문이다.

뭐 이런 그의 모습은 요즘을 살아가는 장남들과도 크게 다를게 없다. 앞에 정형적이라고 지적했던 부분도 그런데 아마 이런 모습은 동서양. 고금을 막론하고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현재 우리 가족안에서의 장남도 이와 비슷하니까...

첫째이기에 어렸을때부터 부모님의 영향이 크게 작용하며 형제들을 이끌어야 한다는 책임감도 큰 부담이다. 그래서 부모에 순종적인 성격을 가지게 되며 변화보다는 안정을 갈구하게 된다.


두째인 장녀 수잔의 경우는...

수잔 또한 장녀로서 남매를 책임져야 한다는 마음이 강하다. 그렇기에 모험보다는 안정을 그러기 위한 회피하고 싶은 마음을 늘 가지고 있다. 장남인 피터와 같으면서도 다른 형태로 그러한 책임감을 극중에서 표출하고 있으며 어서 나니아에서 빠져나가자는 주의다.

지극히 가족에게 헌신적이지만 외부로부터 그 안정을 지키기 위해 수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다.


셋째면서 차남인 에드먼드의 경우..

-_- 흔히 볼 수 있는 차남의 전형이다. 장남과의 가족내 다툼이 심한 편.. 사사건건 충돌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건 가족내의 서열싸움에 다름아니지만.. 어린시절부터 부모님의 애정을 상대적으로 장남에게 뺏긴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왕왕있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차남이 약간은 반항적이고 도전적이다. 장남보다 더 큰 성공을 향해 달리는 주의다. 작품안에서도 그런 모습은 종종 목격된다.


넷째면서 차녀인 루시의 경우...

뭐랄까. 그냥 막내일 뿐이다. 적당히 귀엽고(?) 이 모든 모험을 일으킨 장본인이었지만...-_-; 활약 또한 별로 없는 경우다.

실제 막내는 의존적인 경향이 많은데... 위에 3 남매나 있기에 가정내에서 책임을 질 일도 많지 않은 편이고 더욱이 부모님의 지극한 총애를 받는 경우가 많기에 성격적으로 밝은 경우가 대부분이다.(너무 밝아서 탈인 경우가 왕왕있지만..)

정작 영화에 대한 얘기는 별로 적은게 없는 것 같지만 평소 남매란 형제란 저렇더라~~ 라고 느낀 것들을 적다보니 직접 작품과는 상관이 없는 얘기만 늘어 놓은 것 같으니 짧게 정리를 해볼까.

초대작이라고 부르기엔 뭔가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뭐 그렇다고 아주 아동 성향의 작품이라고만 할 수도 없는 것 같다. 나니아 연대기도 시리즈로 제작될 것이 거의 확실한 것 같으니. 다음 작품이 어떻게 발전할 지를 지켜봐야 할듯.

요 녀석도 원작을 읽어보면 좀 느낌이 달라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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