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웨어(ShiftWear)... 원하는 이미지나 애니메이션으로 표시할 수 있는 전자 잉크 스니커즈...
대량 생산과 대량 소비의 시대, 왠만해서는 개성을 드러내기 쉽지 않은 이들의 마음을 공략하고자 하는 걸까요? 시프트웨어(ShiftWear)라는 이름의 이 스니커즈는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측면의 디자인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건데요. 전자 잉크 디스플레이로 원하는 이미지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스니커즈... 비밀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원하는 디자인을 비춰주는 디스플레이를 신발에 달고 있다는 것.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제조사의 설명으로는 HD급 화질의 전자 잉크(E-Paper) 디스플레이를 사용했다고 하는데요. 흑백뿐 아니라 컬러 이미지나 애니메이션을 표현할 수 있는 흥미로운 시도라는 생각이 드네요. 전자 잉크의 특징을 살린 만큼 한번 충전에도 오래 ..
N* Culture/Design
2015. 12. 4.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