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밤을 불사르는 미드 삼총사... 그레이 아나토미 vs CSI 마이애미 vs 닥터 하우스
요즘엔 케이블이나 인터넷으로 빠르게 미드가 유통되면서 더 이상 공중파의 외화 시리즈를 기대하는 이들이 없는 것 같지만, 아니 외화 시리즈라는 표현 자체가 낯설지도... 공중파 외화 시리즈에는 나름의 거대한 매력이 있습니다. 바로 이해하기 쉽고 착착 와닿는 감칠맛 나는 성우들의 더빙이 그것인데요. 매주 방송되는터라 한꺼번에 시즌을 통채로 챙겨보며 궁금증을 덜어내는 식의 시청 습관을 갖긴 어렵지만, 주말의 즐거움을 위해 기다리는 이 시간 또한 공중파 외화 시리즈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봄개편, 방송 3사 외화 시리즈 한판 붙다... 최근 봄 개편으로 방송 3사의 외화 시리즈 편성 시간이 공교롭게도 일요일 밤으로 몰렸습니다. 일요일을 지켜온 CSI 마이애미 시즌 6와 경쟁하듯 최근 합류한 그레이 아나토미 ..
N* Culture/TV
2009. 5. 10.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