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도 블랙박스를... Honda의 Drive Recorder
평소엔 사람들의 관심 밖에 머물다 항공기 사고가 나면 관심을 갖게 되는 항공기 부품... 블랙박스. 블랙박스는 항공기의 이륙과 함께 항공 기록 등의 세부적인 운항 데이터를 자세히 기록해 불의의 사고가 났을 때 그 원인을 규명하는데 참고가 되는 그런 부품이다. 그간 블랙박스는 비행기의 전유물로 인식되어 왔던게 사실이지만 이제 그와 비슷한 부품이 자동차에도 등장했다. 일본의 Honda가 선보인 Drive Recorder가 바로 그 자동차 블랙박스. 자동차용 블랙박스도 항공기의 그것과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는데 급브레이크나 급발진 시 혹은 자동차에 충격이 가해졌을 때 운전자에게 경고와 동시에 그 전후의 20초간의 영상을 자동으로 메모리에 담게 되는데 사고 전의 12초와 사고 후의 8초의 데이터가 기록된다고 한다..
N* Tech/Device
2008. 2. 3. 1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