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씌운 집? 귀신을 씌우고 싶은 집!! 고스트 하우스(Gue(ho)st House)...
흉가나 폐가의 이미지는 아닌데 그 기괴함에 한번 더 눈길이 가는 고스트 하우스(Gue(ho)st House). 프랑스 출신의 예술가인 Christophe Berdaguer와 Marie Péjus가 자신의 게스트 하우스를 유령의 집을 콘셉트로 개조한 거라는데... 짓다 만듯 녹아내린 듯 지어진 집 하나... 그래서인지 잔뜩 흘러내린 느낌의 이 집은 사진 만으로도 묘한 감섬을 자아냅니다. 무조건 무섭거나 한건 아니지만 워낙 독특해서 뭔가 짓다 만것 같기도 하고 왜 저렇게 무모해 보이는 시도를 했을까란 생각이 먼저 들긴 하더군요. 예술가적인 도전 정신? 익숙함을 벗어내고 싶어하는 본능? 어느 것이 답이든 내부까지 저런 느낌이라면 오래 머물고 싶지는 않을 것 같네요~ㅎ [관련링크 : dezeen.com]
N* Culture/Design
2012. 10. 9. 1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