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도심 속에 새들을 다시 불러 들이자... 해피 시티 버드 프로젝트...
요즘은 집 근처에서 새를 보는 것도 쉽지 않죠. 그나마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는 주변에 큰 공원과 강이 있어 참새도 까치도, 박새나 오리도 가끔 만나긴 합니다만 도심에서 조금씩 새를 볼 수 없다는 건 왠지 슬픕니다. 진짜 자연이 아닌 스마트폰의 알림으로나 새소리를 만난다는 건 슬픈 일이 잖아요. 척박한 도심에도 새들을 머물게 하자... 아마 해피 시티 버드 프로젝트(Happy City Birds)를 진행중인 Thomas Winther도 그런 주변의 변화에서 이런 시험을 시작한게 아닌가 싶네요. 우리가 사는 도심 주변에 저렴한 비용으로 만들 수 있는 새집을 만들자~ 버려진 나무 등 재활용 소재를 최대한 활용해 도심 구석구석에 새집을 지어주자는 그의 계획. 혹자는 새들이 늘면서 늘어날 피해를 벌써 걱정하는 ..
N* Tech/Science
2012. 10. 29.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