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속에 숲을 가꾸는 유럽의 수족관 깍는 장인들의 경쟁... 수족관 디자인 컨테스트 2013의 작품들...
그리고보니 저도 어린 시절엔 자그마한 어항을 가졌었네요. 금붕어를 키워보기도 했고 청거북을 키우기도 했었는데요. 귀엽다는 이유로 청거북을 자주 어루 만졌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애완동물 하나 없이 무미건조하게 지내고 있지만 한 생명을 책임진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그때보다는 생각이 깊어진 탓인지 섣불리 무얼 들이지 못하고 있죠. 그런 마음에 잔잔한 물결을 일으킨 게 바로 이 사진들인데요. 수족관이라고 하면 물고기가 중심이겠지만 유럽의 장인들이 만들었을 이 수족관들을 보고 있으니 감히 수족관 만으로도 집의 분위기를 단번에 바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때 가득했을 수족관을 푸른 숲을 연성해 내다니...^^ 수족관의 장인들, 물 속에 울창한 숲을 움트게 하다... 첫번째 사진은 이스탄불의 Serkan ..
N* Culture/Design
2014. 1. 24.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