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님 때문에 보고만.. 샤말란의 The Signs..
영화가 홍보를 할때 내세우는 건 대부분 비슷하다. 영화에 출연한 배우를 내세우는 경우와 영화를 제작한 감독 또는 한창 블록버스터의 시즌 답게 특수효과팀을 내세우는 경우. 이번에 본 'Signs'은 크게 투톱... 감독인 M. 나이트 샤말란과 주연인 멜 깁슨을 내세워 올 여름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작품이다. 미국에서의 흥행 수입도 좋은 편... 핫샷 데뷔했던 '오스틴파워 3'를 단번에 끌어내리는 저력을 보여준바 있다. 국내에선 오늘 개봉인걸로 알고 있는데 유리님이 보시러 가신다기에 볼 생각도 없던 영화를 어제 새벽부터 지금까지 쭈욱 받아서 보고 말았다. 나이트 샤말란의 작품으로는 초유의 성공작 '식스센스'와 범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언브레이커블'... 그리고 이번 작품인 '사인'..
N* Culture/Movie
2005. 5. 8. 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