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 도심에서 겨울과 만나다... 일본의 Sensing nature 전시회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는 아니지만 옆나라 일본의 롯본기 힐스에서 찌는 듯한 여름 더더욱 갈구하게 되는 겨울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 요시오카 도쿠진(Tokujin Yoshioka), 쿠리바야시 타카시(Takashi kuribayashi), 시노다 타로(Taro shinoda) 등의 작가가 함께 선보인 이번 전시회는 우리 주변에서 우리의 감성에 깊은 영향을 주는 자연과 날씨의 변화무쌍함을 때론 역동적으로 때론 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 사진으로 본 것 뿐이지만 그 감성이 깊이 와닿았는데... 우두커니 선 남자 앞에 솜털처럼 날리는 하얀 것. 바로 눈(Snow)이라는 이름의 작품이다. 바람따라 움직이고 살아있는 것처럼 흩날리는 눈꽃. 물론 15m나 되는 긴 공간을 채우고 있는 ..
N* Culture/Design
2010. 7. 29.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