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리뷰] 45년? 47년? 푸근하면서 저렴한 회식 장소를 찾는다면... 충무로의 사랑방칼국수...
그저 유명하다는 소리만 들었지 정확한 위치도 몰라서 다음 지도에 의존해서 찾아갔지만 충무로 이면 도로에 터줏대감처럼 자리 잡고 있는 사랑방칼국수는 비교적 저렴한 식사와 간단한 술자리를 즐기는 이들이 이미 내부를 채우고 있더군요. 투박하고 옛스러운 분위기, 푸근하고 익숙한 맛을 보여준다... 생각보다 좁은 실내인데다 지방 소도시에나 어울릴 것 같은 클래식한 내부 인테리어였지만 아마 이런 가게를 찾는 이들에겐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겠죠. 특히 화장실 상태는 심각(?)했습니다만... 이층으로 올라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 투박한 메뉴표를 스캔했습니다. 칼국수 가게 답게 칼국수 메뉴가 비교적 눈에 잘 띄었지만 저희는 백숙을 주문했습니다.^^ 집에서 푹 삶아낸 것처럼 저는 정통 백숙입니다라고 온몸으로 말하는 듯한 비..
N* Life/Gourmet
2014. 4. 28.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