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샤퍼로서의 활약이 잘~ 끝났답니다.
일단은 재미난 경험이 되었습니다. 뭐 일회성이라고 해도 설문 작성이나 사진 촬영 등 약간의 사전 교육이 있긴 했지만... 공짜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기쁜 일이긴 하죠. 모처럼 서울로 올라온 여동생까지.. 가족들이 옹기종기 둘러앉아 -_-; 문제의 음식을 먹었거든요. 아.. 제가 진행했던 음식이 뭐였냐면요. 바로 '피자'였답니다. 가족들과 함께 먹으려고 패밀리 사이즈 세트로 주문해서 업체에서 부담하는 2만 5천원을 약간 초과하긴 했지만.. 뭐 나머지를 사비로 처리한다고 해도 "초저렴 식사"였던 건 분명하죠. -_-^ 이런 행사에 2번의 참가가 있겠냐 싶지만 뭐 2번 참여한다고 해도 나쁠 건 없겠는걸요. 그리고 주문에서 배달까지 눈치챈 사람이 아무도 없는 듯 하니 미스테리 샤퍼로서 임무 ..
N* Kidz
2006. 4. 9.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