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 샤퍼로 거듭나다..

미스테리 샤퍼(Mistery Shopper)라는 직업에 대해서 알고 계세요? 얼마전 KBS의 모 드라마에서도 잠깐 등장했었으니 아는 분들이 이젠 제법 많으실 것 같은데요. 말그대로 -_- 은밀하고도 비밀스러우면서도 치밀하게 물건을 사는 사람이라고 한다면 잘못된 정보구요.

실제로 미스테리 샤퍼는 본사 혹은 본사의 의뢰를 받은 전문업체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됩니다. 해당 업체의 지점 등에 방문해서 그곳의 서비스나 품질 등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발견 보고하여 해당 문제가 수정되어 보다 완벽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활동하는 일종의 테스터라고 할 수 있죠

뭔가 발전적인 것 같지 않나요..^^; 그렇습니다. 전문적으로 이 일을 하시면서 보람을 느끼시는 분들도 계신 것 같더라구요. 어쩌면 리뷰어 등과는 또 다르게 서비스에 일조를 하는 분들이겠죠.

자.-_-; 그렇다고 제가 그런 거창한 보조 직업을 새로 시작한 건 아니고 모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1회성 행사에 참여하게 된거죠. 제가 하게된 것은 어떤 특별한 음식을 먹고 그에 대한 설문조사 등에 참여하는 되는 건데요. 따로 사례가 나오는 건 아니지만 일단 해당 음식값은 의뢰업체에서 내주는 거죠.(-_- 다음달에나 입금된다지만..)

후훗~ 어떤 음식인지 언제 활동하는 지에 대한 정보는 꼭꼭 감춰둘께요. 사실 그렇게 해달라고 부탁을 한건 아니지만.. 뭐랄까 1회용 미스테리 샤퍼의 의무감이라고 할까요. 비밀스레 그리고 무사히 임무를 끝내는 날 결과를 다시 포스팅 해드릴께요.

제가 어떤 음식을 테스트 하게 될지 한번 맞춰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