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팬텀 리뷰] 오페라의 유령과는 확연히 다른 팬텀의 존재감으로 말하는 배다른 형제 뮤지컬...
The Phantom of the Opera, Think of me, All I ask of you 같은 곡들을 좋아하신다면 가스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The Phantom of the Opera)에 기반한 뮤지컬이나 영화로 보셨을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앤드루 로이드 웨버가 쓴 이 주옥같은 곡들은 시대를 뛰어넘어 큰 사랑을 받으면서 뮤지컬과 영화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각인되어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내였던 사라 브라이트만이 불렀던 곡들을 좋아하는 편이죠. 사랑의 훼방꾼 팬텀이 아니라 애잔하고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남주 에릭을 만나다... 흥미로운 건 같은 소설을 뿌리로 둔 또 다른 뮤지컬이 존재한다는 사실인데요. 바로 지금부터 이야기할 팬텀(Musical PHANTOM)이..
N* Culture
2017. 3. 10. 06:00